무료&인디&기타/오락실 & 오락기

남극탐험 게임에서 국기 알려주던 펭귄

범쿠룽 2017. 1. 29.



  익순한 펭귄이죠? 어린 시절 보통 여자분들도 좋아하고, 남자분들도 좋아하고, 심지어 부모님도 간간히 가능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었던 남극탐험의 주인공입니다. 귀엽게 장애물을 피하는 모습도 좋았지만, 제한 시간 내에 다음 기지에 도착해야 했던 긴박감도 갖추고 있었네요. 시간이 10초 이하가 남게 되면 급박한 효과음이 나오는데, 쪼는 맛(?)이 있습니다.



참고로 남극탐험의 개발 목적은 교육용입니다 


 국기 교육에 사용하려고 했다고 하네요 





교육용치고

어려웠던 장애물



교육용 치고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장애물들!


속도 높여서 달려가다 보면 구덩이 천지입니다.


짧은건 닿으면 바닥을 통통 튀기며 멈춥니다.


긴거는 빠지면 버둥버둥 다시 나와야 됩니다.


아, 긴것도 끝부분은 통통 튕기게 되네요.





그리고 두더지에 맞으면 크게 날아갑니다.


아, 아니... 바다사자겠죠?


물범이라고 해야겠네요.


북극곰이 가장 좋아하는 사냥감이죠!


무한도전에서 봤는데....


요즘 거의 멸종되다시피 하고 있다던데...


여기서라도 봐서 반가워~!





그렇다고 장애물만 있는건 아닙니다.


반짝이는 깃발을 먹으면 머리에 프로펠라가 생깁니다.


잠깐이나마 날아가면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쓰지 않고 장애물에 맞으면?


프로펠러가 사라집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오랜만에 한 남극탐험인데요. 10스테이지가 마지막인데, 옛날에는 가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마지막 정말 아쉽게 끝났습니다... 동영상에도 있지만 아래 움짤로 확인하시면... 54km를 못 가서 실패... 좀 클리어 해보나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마지막이 없는게 STAGE 10을 힘들게 깨고 나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이 됩니다. 난이도가 상승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거기까지 못가봐서... 어쨌건 배경음악도 듣기 좋고 추억여행 제대로 했습니다. 지금 어린 애기들에게도 충분히 먹힐 수 있을 정도네요. 가족이 모여서 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3바퀴까지 돌아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