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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rest - 더 포레스트 리뷰 & 후기

범쿠룽 2017. 11. 5.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생존게임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이런 분에게 더 포레스트를 추천합니다.


1. 조금은 잔인하고 공포스런 연출을 좋아한다.

(꽤나 고어한 연출이 많기에 조심하세요)


2. 음식, 갈증 등을 해결하는

생존게임을 좋아한다.


3. 건축 요소가 있는걸 좋아한다.

이 섬에 있는 나무는 다 벨 기세로.


4. 스토리도 나름 신경을 쓴다.


5. 시간이 잘 가는 게임을 찾는다.


  더 포레스트의 기본 바탕은 아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고있던 생존전문가(아마 게임 내에서의 베어그릴스 정도의 위치)인 주인공은 갑작스런 비행기사고로 어느 섬에 착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 몸이 빨간 어느 사람이 본인의 아들을 납치해가는걸 보게 됩니다. 뭔가 고대 원주민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에게서 주인공은 아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그 모든 과정을 여러분에게 맡기는 게임.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더 포레스트입니다.



The Forest


일단,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신경쓸 건...

의식주 중 식을 해결하는 겁니다.


열매를 따먹거나 사냥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 후에는 주에 해당하는 건축...

이거 정말정말 중요한 건데요...


왜냐면 이 섬은 마음편히 지내기에는

그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바로 원주민...

아니, 인간을 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식인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들은 밤낮없이 들이닥치고

가끔 정말 화들짝 놀라게 갑작스럽게

뒤에서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을 조금 파괴해서라도

보금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만 해도 몇시간은 후딱!

사실 이런 모습 때문에 별명이 붙은게

벌목 온라인이라는 별칭인데요.


이후 싱글플레이를 모두 끝내더라도

멀티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건축물을 만들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The Forest = 3D 공포 액션 스타듀밸리



그리고 더 포레스트의 공포력을 올리는

동굴의 존재가 있습니다.


동굴같은 경우는 히든 아이템들이 나오고

중요한 장소로 갈 수 있는 길목이기에

정말 무서운 공간이지만 꼭 가야 합니다.


정말 불쾌하게 어둡고 칠흑같지만

적응되면 이제 내방처럼 돌아다니는 곳이죠.



아들을 구할 수 있을까?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깁니다. 가격에 비해 굉장히 뽕(?)을 뽑을 요소들이 충분히 많고요. 다만, 목적이 아들을 구하는 것인데 매일 집 짓고 사냥 다니고 하다보면 가끔 그 존재를 잊어버리곤 하는데... 여기서 살자는게 아니고 아들을 구해서 구출해야지! 라고 생각해도 끊임없는 파밍욕심과 건축욕구에 엄청난 시간을 할애하곤 하게 됩니다.


살까 말까 하고 계신다고 한다면

사고 후회할 작품은 아니라는 점.

알려드리겠습니다.


더 포레스트 공략모음


위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The Forest

아,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잔인한 연출을 싫어하시면 피해주세요!

깜짝 놀래키고, 조금 공포스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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