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철판볶음밥 퀄리티가 ㅎㄷㄷ!

  출출한 새벽, 집에는 먹을게 없다! 비상사태다! 바로 집앞으로 달려갑니다! 자자, 뭘 먹을까~ 하고 여기 저기 둘러보고 있다가 처음 본 비주얼이 눈에 보입니다. 응?! 이..이거 어쩌면 엄청날지도 모르겠다! 하는 겉모습에 반해서 바로 지갑을 열었습니다!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는데... 어떨까요! 과연 어떨까요오!!!

GS25 철판볶음밥

제가 반한 겉포장 입니다.

딱봐도 튼실한데다가 볶음밥이라니...

가격은 도시락들 사이에서 따지면...

조금 상위 클라스!

하지만 이미 반해버린걸 어떡할까요...

사버려!

내가 4300원 정도는 커버 되는 남자에요.

몰랐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고 있는데 툭.

떨어지는 포카락과 나이프.

그리고 숯불간장소스!!

이렇게 소스를 뿌려주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1분 30초~ 2분 30초!

취향에 따라 돌려줍니다!

저는 너무 뜨겁지 않게 해봤어요.

그리고...

익은 피클을 드시고 싶지 않다면...

잠시 빼두셔도 좋습니다.

물컹하고 뜨거운 피클...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자, 일단 다 돌렸습니다.

딱봐도 이게 정말 편의점 도시락인가?

그런 느낌인데요!!

이렇게나 발전하다니...

열일하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계속 계속 열심히 일해주세요!

아..아무튼

구성을 대충 살펴볼까요?

너비아니와 닭고기!

사실 볶.음.밥 보다 더 눈이 가지 않나요?

소스가 정말 건강에 안좋은 맛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맛있다는 말이죠!

달달하고 짜고!

너비아니도 닭고기도 부드럽습니다.

이빨 안좋은 분들도 간단히 가능겠어요.

오물오물 하면 없어져버립니다.

오물오물오물 하면

어잇 이거 어디갔어어어 어?!

눈에 가장 띄었던 부분.

바로 삶은 계란 반쪽!!

으흥, 딱 먹고싶었는데 잘됐다!

거기다 볶음김치까지!!

구성이 참 좋은데요옹

이 놀라운 구성이 4천 삼백원!

무려 솨천 솸백원!!!

그리고 메인으로 밀고 있는 것.

철판 볶음밥.

그래요 니가 메인이에요.

맨밥보다는 괜찮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식감이 좋네요.

평타 이상은 치는 맛이네요~

어이쿠, 나이프 사진은 흔들렸네요.

아무튼 먹기 편하게 포카락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썰려줍니다.

너비아니도 닭고기도 크니까 썰어드세요!

  제대로네요 제대로!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외모에 끌렸지만 성격까지 좋은 그런... 아주 그냥 로또를 맞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라고 하는건 오바지만 아무튼 오늘은 참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편의점 가봤는데 이렇게 운좋게 잘 걸린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_^! 관심 있으시면 꼭 드셔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순위권에 드는 것 같네요. 개인 차이가 있으니 입에 안맞으셔도 저한테 너무 뭐라고 하시면 안되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