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 매력적인 전략성.

범쿠룽 2017. 4. 28.


게임성, 전략성을 인정합니다.


캐릭터도 매력적입니다.


전투도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모바일 RPG를 하게 하네요.





최근 모바일게임 리뷰를 많이 했었죠.


제가 100개 이상의 글을 쓰는 동안...


RPG에 대한 글은 3개.


브라운더스트는 4번째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모바일RPG게임들의 극 자동화 시스템을 싫어해서 피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순전히 재밌어서 빠져들게 됐네요. 그 매력요소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스토리



갑작스런 명장이자 귀족의 반란.


파비안의 반란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후 성공적인 반란 이후 결국 황제까지 죽이기에 이른다. 반란은 이후 제국군의 반격에 파비안이 전사되어 진압이 됩니다. 하지만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고, 세상은 분열하였습니다. 



그렇게 7년이 흐르고...



  세상 곳곳에서는 심한 일손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반사 효과로 용병단들의 위세가 높아집니다. 그 때 신분을 숨긴 상태로 용병단을 이끄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반란을 일으켰던 파비안의 아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은 아버지가 당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2. 전투



전투는 정말로 전략적입니다.



  주인공은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단지 뒤에서 지휘자로써 뒤에서 지시를 내리는 역할입니다. 바로 여러분이요. 유닛들은 각자의 특징이 뚜렷해서 여러가지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각자의 능력이 확실한 유닛들. 예를 들자면 위글의 경우 자살특공대로 공격력은 강하지만 1번 공격하면 사라집니다. 전방에는 방어형 유닛으로 몸빵을 해주셔야 하며, 지원형 유닛은 후방에 배치해야 하지만, 공격 유닛 중 가장 뒤에 있는 유닛을 저격하는 유닛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등의 전략적 선택이 있습니다.



같은 포지션이라도 능력은 다르다.



  캐릭터 중에는 고유 스킬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캐릭터는 상대에게 반격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캐릭터가 상대를 공격하면 집중적으로 그 상대부터 골라 죽이는 등의 각각의 기술들도 잘 활용해야 더 효율적인 전투가 되겠죠?



그 외, 공격 순서, 방향 등등...


여러가지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매력적인 캐릭터들



약간은 만화를 보는 듯한...


뭔가 매력있는 아이들이 많이 나옵니다.



  약간은 남성유저를 노리는 듯한 흐뭇한 비주얼의 여캐가 굉장히 많이 나오네요. 꼭 그래서는 아니고... 나오는 캐릭터들이 여타 모바일게임처럼 그냥 단순 지나가는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고 뭔가 친근하네요. 주인공은 거의 원피스의 루피급으로 '너 내 동료가 되라' 형식으로 돌아다닙니다.





뽑기 확률 논란도 있다는 듯.





  극악의 확률로 설정해뒀다고 제작진이 밝혔다고 하네요. 가장 높은 등급인 5성이 0.2%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서 더욱 더 희귀함이 더해진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것보다도 각성과 승급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충분히 커버가 될만한 요소라고 봅니다.



물론 0.2%는 많이 낮지만요.


좋은게 뜨면 0.2배 더 기쁘겠네요.



4. 깔끔한 인터페이스



불편할 게 없는 인터페이스.



  퀘스트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편하고, 오픈 초기여서 얼핏 콘텐츠는 모잘라 보이지만 아마도 점점 늘려나갈 부분들이 보이네요. 한 페이지 내에서 게임 내 대부분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것.





결투장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전략적 요소들이 특히나 더 중요해집니다.


어떤 배치를 하느냐에 따라 강한 적도 이기겠네요.


상대 배치를 미리 못 보기 때문에 운도 작용하고요.





그리고 룬의 사원에서는 룬을 얻습니다.


룬이라는건 타 게임의 장비같은 개념이네요.



  또 마음에 들었던게 여타 RPG처럼 귀찮게 여러가지 지팡이, 갑옷 뭐 이런걸 신경 쓸 것 없이 그냥 이거 한 가지만 신경써주면 되는게 참 편하네요.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투 중 설정도 적절했던 것 같네요.



당분간은 브라운더스트 해야겠네요~


마음에 들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