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바람필게요 많이 많이요.

범쿠룽 2017. 4. 29.


자극적인 제목이 눈에 띄죠?


게임 이름이 바람필게요.


뭔가 둘러보기 전에 느껴지는..


막장의 기운.





처음부터 끝까지 바람만 핍니다.



  직접 해봤든 안 해봤든 바람이라는 주제는 꽤나 자극적이라서 일단 시선이 가죠? 현실적으로 말해서 능력이 된다고 해도 막상 닥쳐보면 피곤해서 못할 짓이라는 바람피우기! 모바일 화면으로 앉아서 해봅시다.





처음에는 이런 의문으로 시작합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모두...


멘탈적으로 굉장히 비성숙해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들을 꼬드겨서 행복해진다 하고...


남자는 여자는 거부 못하는 그릇 작은 남자!


이 둘을 이용해 마음껏 바람을 펴 볼까요?





성별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진행 내용은 기록이 되고요.





게임은 이렇게 메신저로 진행됩니다.





  상대방이 메세지로 뭔가 이야기 하면 나오는 선택지에서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어떤 선택지를 골랐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시스템이네요. 은근히 현실성 있는 상대 캐릭터도 있기 때문에 집중이 잘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뭔가 둘러대느라 바쁜 주인공.


핸드폰 알람은 끊이질 않습니다.


메세지를 이용해서 진행되는 방식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해봐서 신선하네요.





각각의 캐릭터가 뚜렷한 상대방들.


성격을 자세히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거기에 따라 답을 잘 해야 하니까요.


자물쇠의 갯수만큼 엔딩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할 수 있지만 볼륨이 꽤나 되네요. 캐릭터당 3~6개의 엔딩을 포함하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파헤치면 굉장할 것 같네요. 어쨌거나 이런 게임은 공략을 보지 말고 그냥 느낌 가는데로 선택하는게 제일 재밌을 겁니다.





하단 메뉴에서 헌팅이 가능하네요.


나오는 사람들을 터치하면 상단 숫자가 찹니다.


가득 차면 사람이 늘어나네요.


대체 몇 명까지 늘어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계속 상대방이 늘어나네요.


바람도 적당히 펴야지, 늙겠는데요?


직접 만나진 않고 메세지만 가능한게...


조금 아쉽네요(?!)



  바람필게요에서는 간접적으로 쓰레기가 한 번 되어볼 수 이는 절호의 기회를 줍니다. 너무 안좋게 볼 게 아니라 게임이라는게 이럴 때 필요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편하게 해볼 수도 있겠죠? 나름 방식도 신선하고 현실에서는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더러운(?) 생활을 이렇게 해본다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은근히 즐거운 간접경험.


바람필게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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