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모바일 활용/모바일 활용 & 어플

Fast cleaner 패스트 클리너 순위 1등. 과연?

범쿠룽 2016. 11. 10.



  항상 저는 이런 앱을 볼때마다 항상 생각합니다. 과연 정말일까? 진짜로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게 맞기는 한건가? 그 어떤 다른것들과 마찬가지로 정확히 확인하기가 힘드네요. 특히나 이런 종류를 볼 떄마다 생각하는건 과연 어떤 원리로 빨라진다는건지, 효과는 있는지를 체감하기가 어려운 감이 있죠? 저 또한 그런 부류입니다. 현재는 말입니다.





  사실 1,2위를 다투고 있는게 유사한걸 지금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말 사람들은 그 속도를 체감하고 사용하고 있는 걸까요? 그런데,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이런 효과를 확실히 느꼈던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잠시 고장난 핸드폰으로 인해 어머니의 공기계 갤럭시 노트1을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것과 유사한 것을 사용했는데, 정말 체감이 가능 했습니다. 10초만에 켜지는게 5초만에 켜지는 효과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현재는 최신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0.5초가 0.3초가 되도 잘 느껴지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 뿐일지도 모르죠. 확실한건 미미하게 적용되든 크게 적용되든 무언가 확실히 속도에 좋은 영향을 조금이라도 미치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일단 Fast cleaner를 살펴본 후 더 이야기 해볼게요.





일단은 첫 화면입니다.


사용하려면 접근성을 설정해야 합니다.





스텝 1. 패스트 클리너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디있지? 못찾고 계신다면?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있네요!





일정 권한 또한 줘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을 해보죠.





12개 앱이 폰 스피더를 느라고 있습니다...


한글화에 섬세함은 없네요.


아무튼 가속을 진행하면 이렇게 됩니다.





빛처럼 빨라졌다고 합니다.


굉장하다 스고이~


230.38MB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뭐죠?


강력하게 뭘 정리한걸까요?


램? 정크 파일?


역시나 친절함이 부족하네요


그 후에는 광고들이 기다리죠.


이곳 저곳에 말입니다.





여기 저기 말입니다.


이외에도 저기에도 여기에도.


무료라지만 정말 많습니다.


푸쉬 알림으로도 '광고'가 옵니다.


화면 상단바에 보고싶지 않은게 있네요.


바로 이름 모를 게임, 그것도 영어로.


이해는 합니다. '무료' 니까요.


그들도 이윤이 있어야 하잖아요.





  아무튼, 최적화를 하면,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메세지가 왔는데 알림이 안뜨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무시 리스트에 넣어두시면 예외 항목으로 처리가 되는 모양입니다. 잊지 말고 해두세요~!





자, 이런 기능도 있네요.


알림 박스?


영알못은 번역기를 돌렸습니다.


혹시나 체크를 없애면 알람이 '안올까요?'


제가 해본 결과 '옵니다!'





저는 저렇게 뭐가 떠있으면...


신경이 거슬려요! ㅠㅠ


정말 요놈... 관심을 계속 바라네요.


계속 계속 그대만 보게 하네요.


그대 계속 질척대지 마오.





헉 전화는 보호되지 않은 것입니다?


배터리를 빨리 소모? 지금 복구를 클릭!


굉장히 뭔가 눈길이 확 가네요...





  정말 저런류의 광고가 괜찮은게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핸드폰에 전혀 이상이 없는데 경고를 해가면서 설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류의 어플이 순위권에 많은 이유가 이게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실 저것들은 모두 '무료'입니다. 싼게 비지떡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이럴 때 하게 됩니다. 끊임없는 경고폭격에 알만하신 분들은 '낚시'라는걸 깨닳았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저런걸 본다면 일단 설치부터 할 수도 있다는건 사실이죠. 당연히, 그만큼의 효과를 내고 본인들이 개발한걸 알리고 싶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공공연하게 사용이 되고 있다는게 참으로 놀라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스마트폰이 너무 느릴 때는 일부러 찾아서 썼던게 이런 빨라진다는 어플들 인데요. 이 경우가 아닌, 그냥 필요성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어필을 하기 위한 방식이겠으나 이거... 너무 '낚시' 아닌가요? 왜 저런게 당연하다는 듯 있는걸까요... 참 잘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단순한 선전에는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공짜에는 어느정도의 댓가가 있는 거잖아요. 알게, 모르게. 그리고 패스트 클리너 자체에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뭔가 정확한 설명과 큰 기능은 없는 것 같으나 심플하고 단순하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겁니다. 없어보이는데 뭔가 있는 것. 그런데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경고! 배터리가 빨리 소모? 복구 라니... 전화는 보호되지 않는다니... 게다가 바이러스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까지... 거의 어느 저질스러운 사이트들에 붙어있을만하지 않나요, 낚시성이 짙습니다. 이 뿐 아니라 인터넷 뉴스를 볼 때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안듭니다...



뭔가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첫인상은 꽤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글화에서 NG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설명의 부재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위까지 갈만할까?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금 더 친절했다면 어땠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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