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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 치킨공주 탄두리커리 피치세트.

범쿠룽 2017. 8. 13.


오랜만에 피자 치킨이 둘 다 먹고 싶은 날!


혼자 있어도 먹고싶은거 다~ 먹기 위해!


피자나라 치킨공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안먹어본게 먹어보고 싶어서.


탄두리커리 피치세트로 골랐습니다!


어느정도는 만족스럽네요~



오랜만에 보는 상자!


최근 치킨도 피자도 잘 안먹었는데!


반갑네요 종이박스!



떨리는 마음으로 슥 열여봤습니다.



탄두리커리 피치세트!


자, 딱~ 열어 봤습니다!


  비주얼은 그냥 양념통닭 어두운 버전인 치킨, 그리고 뭐 보통의 피자가 있네요! 탄두리커리 치킨은 이름답게 열자마자 커리 냄새가 일단 후각을 자극합니다! 일단, 제가 카레도 먹은지가 엄~청 오래되서 뭔가 치킨이고 카레고 오랜만이라서 굉장히 기분좋은 낯설음을 느껴서 너무 좋았습니다. 피자는 뭐, 보시는 비주얼에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이고요.


당연히 치킨무, 핫소스, 피클 있고요.


콜라는 패트병 작은 사이즈로 오구요~



탄두리커리 치킨!


  가장 중요한게 이녀석의 맛이겠죠? 음, 그냥 딱 이것만 쉽게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상상하시는 카레 중 정말 약~간의 매운 맛이 느껴지고, 껍질과 속살은 바삭하기보다는 부들부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다시 시켜도 이 상태로 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제가 먹은건 완전 부들부들해서 바삭함을 느끼고 싶었어서 좀 아까웠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면 추천!


  굉장히 부드러운게... 안쪽까지 부드러웠어요! 약간은 입 안에서 녹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바삭한 닭껍질을 먹고싶었는데, 초이스를 잘못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양념이 부어져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유니크한 평소에 잘 안먹었던 맛을 먹고싶은 날 먹기에 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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