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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볼케이노 치밥 후기

범쿠룽 2018. 6. 25.

손흥민의 눈물에 나도 울었던 오후!

정말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었던 오후!

ㅠ_ㅠ 이 표정으로 배고파져버렸습니다.


제 위장은 언제나 열일합니다.

먹어야 하는데 만사가 귀찮아...

그 때 필요했던건 바로 요놈!

굽네 볼케이노 치밥으로 정했습니다!


굽네 볼케이노 그 가슴떨리는 이름.

매운걸 잘 못먹는데 매운걸 좋아하는

거지같은 포지션의 전 자주 애용하는데요!

그게 치밥 버전으로 나온게 바로바로바로!


굽네 볼케이노 치밥

[두둥! 빠밤-★]


이런거 누가 개발했냐..

잘했어! 칭찬해~



비닐 안에 볶아진 상태로 있습니다.

뜯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참 쉽죠?

플라스틱 같은거 없어서 쓰레기 처리도 편함!

그렇다고 그냥 바로 먹으면 안되구~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에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4분만 딱 조리하세요!

저는 기다리기 힘들어서 3분했어요!



태생부터 귀찮음을 장착한 상태로 태어난 저는

전자레인지에다가 우우웅- 해서 먹었습니다.

프라이팬에 볶는게 훨 맛있을겁니다.

저는 그냥 좀 덜 맛있고 더 편하게 먹을래요.



돌리기 전에 1개 뜯어서 그릇에 넣어보니

양이 적은 저로써도 적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1개 더 넣어봤습니다.



아 이건 너무 많잖어..

애매한 느낌을 느끼며 전자레인지에 4분!

돌릴수록 굽네 볼케이노 냄새가 풍깁니다.

치밥이라니.. 너무 설레잖아..

아 쓸데없이 작은데서 행복해서 큰일났네..



집에 있던 소고기 미역국과 함께 먹었지요.

굽네 볼케이노 치밥의 매운맛을 잡아줘서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매운걸 좋아하지만

먹으면 헥헥거리는 거지같은 포지션때문에

너무 좋은 조합이었어요!


맵고마 치킨 먹은 후기


혹시나 매운거 좋아하시면..

그래도 위 맵고마 치킨은 드시지 마세요.



어쨌거나 마지막으로

굽네 볼케이노 치밥의 맛 표현!


  일단 치킨이 자세히 보면 있는 수준으로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직접 먹으면 중간중간 씹히기 때문에 확실히 치밥이라는 정체성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소스는 당연히 볼케이노 소스이기 때문에 그 매운 듯 안매운 듯 조금 먹다보면 살짝 맵긴 하지만 너무 맵지 않은 딱좋은 느낌으로다가 맛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야채들이 씹히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치킨 들어가고 야채 들어가고 이 마법의 소스가 들어가 있는데 맛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냥 만족했습니다. 다만, 양이 1개는 모자르고 2개는 많아서 살짝 뭔가 애매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방금 말했던 치킨에 소스에 야채라는 조합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잖아요? 딱 그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끝!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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