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아케이드/피파온라인

피파온라인4 챌린지 진입했습니다!

범쿠룽 2018. 7. 5.

그동안 등급이 오르락 내리락..

프로 2부~1부를 전전하던 저.

챌린지에 너무 올라가고 싶던 저.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ㅠ_ㅠ


막상 올라가니 아무 느낌도 없지만..

어쨌거나 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위처럼 프로 1부에서 정체했던 저는

최고 등급을 챌린지로 너무 찍고싶어서

피파온라인4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아주그냥 인생을 걸 듯 열심히 했습니다.


누구에겐 참 쉽겠지만

저에겐 너무나도 어려웠던 챌린지 도전..

상위 0.28%라고 적혀져 있지만

사실 그냥 거의 노가다로 올라왔네요.



올라가기 직전, 1판만 이기면 챌린지.

패배하면 다시 프로1부에 잔류입니다!



이 한판을 이기고 게임을 끄고싶어..

승격 결정전을 시작합니다.

레벨 100까지 오면서 챌린지에 못가다니..

넘나 긴장되서 무교지만 기도를 했습니다.



일단, 시작한지 3분만에

로빙 스루패스로다가 1골 넣었습니다.

뭔가 시작이 좋지만 아직도 긴장..



이후 빠른 속공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 공격보다 수비에 더

심혈을 기울이는 스타일인데요.


피파온라인4에서 수비가 정말 중요합니다.

움짤로 만들진 않았지만...

상대방 공을 전부 뺏어버려서 상대는

이미 화가 머리끝까지 찼을겁니다.


어쨌거나 위 장면에서 뭔가 분위기가 이상..

상대가 수비를 잘 못하네요.

마구잡이로 달려들다가 아래 상황으로..



심판 뛰어오고 선수 표정 똥씹으면 뭐다?

바로 페널티킥이다아~



리플레이를 봅시다.

저친구 허벅지 키스를 시도했네요.

그런거 하시면 안되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하시면 안되지~

만세도 하시면 안되고... ㅠ

갑자기 왜 무언가 떠오르면서 슬프지..



어우 못넣을뻔 했습니다.

페널티킥은 일부러라도 상단으로 차야해요.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막을 때

하단을 막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을 때는 하단보다는 상단을 막아주세요.

게이지를 쥐똥만큼 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로빙쓰루로 뚫었습니다.

상대가 수비를 너무 못해주네요.

달려들기만하고 2차 방어를 안합니다.



이번에는 패스하고 바로 슛!

37분 상황인데 3:0이 되어부렀네요.


엄마! 나 챌린지 갈거같아요!

아빠!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세레머니는 상대를 배려해서

최대한 짧은걸로 해줬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의 골은 끝났답니다~



상대는 빡퉁치셨네요~ 태클보소?

원래 수비 상황일 때

공을 잡은 선수보다 패스 받을 것 같은 선수를

미리 마크해주는게 더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다만, 그러다가 개인기로 뚫릴 수도 있으니

그 애매한 ... 형용할 수 없는 그 뭐랄까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구간

그곳을 찾아서 막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어쨌거나 드디어 피파온라인4 챌린지 등급.

진입을 했습니다요!

취직- 취직- 더이상 오를 곳이 없다!

히말라야 등반 코스프레였습니다.



하지만.. 뭔가 정상을 밟고나니...

좋다기 보다는 이거 이제 유지 어떻하지?

이런 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실력이 약간 딸리는데 올라와버렸네요.


  승점 20점이 잔류조건이라면... 7x3=21이니까... 10판 중 7판을 무조건 이겨줘야 한다는 거잖아요? 내일이면 다시 내려가있겠지... 하면서 그냥 평생 이대로 냅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2018 월드컵 일본팀 골돌리는 것마냥 그냥 이 자리를 지키면 되지 않을까? 하다가 너무 치졸한 것 같아 그냥 이제부터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실력으로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 먹었슴돠. 이 성격버리기 딱좋은 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챌린지에서 즐기면서 하려면 연습 정말 많이 해야겠더라고요.. 이제부터 목표는 유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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