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상 리뷰40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줄거리 결말 스포있는 후기 살벌한 블랙코미디 영화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년작 - 90분 감독 - 안국진주연 - 이정현 (수남, 거의 원톱..) 첫 장면부터 불쾌함을 가득 품은 코디이 영화였습니다. 이정현이 원톱으로다가 모든걸 다해먹는 영화인데 짜증나고 불쾌한데도 귀여운 이상한 느낌을 제대로 받았던 것 같네요.. 아으, 지금도 이 영화 내용이나 장면 장면을 떠올리면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아니 자꾸 왜그러세요... 라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계속 집중하게 되는 묘한 매력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스포 있음!!! 기억에 남는 대사들바꿔 바꿔 모든걸 다바꿔설마했던 니가 나를 뚸!나버려써~웤어엌엌 워어어엌 약한 여자라 하지마~* 그런거 안나옴. 소리 지르지 마세요~?저.. 칼 되게 잘 써요..(세상 상냥) .. 영상 리뷰/로맨스&코미디 영화 2018. 6. 29.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OST 좋은 일드 소극적 로맨스의 판타지! 세상 귀여운 초식녀, 초식남의 사랑!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각본 - 노기 아키코 주연 - 아라가키 유이 [초식녀] 호시노 겐 [초식남] 이 드라마를 본 계기는 한국 드라마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라는 한국 드라마를 재밌게 본 뒤 표절얘기가 있어서 성격상 그런건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블로그에 글 다써놓고 발행 안함 느낌을 받기 때문에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확인한건... 이 드라마 정말 재밌잖아! 라는 생각과 호시노 겐을 발견했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일드는 보통 주인공의 캐릭터를 살리는게 정말 정말 어마어마하게 중요한데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정말 수를 잘 놨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시청은 왓챠플레이에서 했습니.. 영상 리뷰/일본 TV 2018. 6. 25. 영화 업 (UP) 가슴 따듯한 3D 애니 끊임없이 훈훈하고 사랑스러운영화 업 (UP) ! 후기2009년작 - 101분감독 - 피트 닥터, 밥 피터슨출연에드워드 애스너 - 할부지조던 나가이 - 애기애기이순재 - 초월 찐 스페셜 할부지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예전에 영화관에서 사전정보 없이 디즈니 픽사 이름값 보고 봤었습니다. 이순재 선생님 목소리인줄 몰랐다가 '꺼져!' 한마디에 이거... 이순재 아니야? 했던 영화인 영화 업입니다. 그런데 정말 목소리가.. 완전 이건 초월 더빙 아닌가 했던 영화였네요. 다만.. 영어 더빙판보다 어색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지만.. 딱 이순재 선생님 부분은 진짜 초월 찐 리얼 이분이 진짜 업의 할부지였습니다. 내가 뽑은 명대사 & 장면초반 10분가량 대사없는 부분사실상 영화 전체보다도 좋았다.. 집은 .. 영상 리뷰/단편 애니 영화 2018. 6. 7. 디스트릭트9 (District 9) 후기, 빨리 결말을 보고싶다. 많은 사람의 인생 SF영화디스트릭트92009년, 112분감독 - 닐 블롬캠프주연 - 샬토 코플리 (비커스)바네사 헤이우드 (아내)데이빗 제임스 (쿠버스 벤터) 개인적으로는 인생 SF 명작으로 뽑고 있는 디스트릭트9입니다. 까면 깔수록 매력적인 사람을 양파같은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저한텐 이 영화는 정말 양파같은 영화입니다. 여러가지 의미적인 요소, 스토리의 흥미로움, 연출 하나하나의 센스,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요소들, 살짝은 고어적인 요소, 지루하지 않은 교훈, 재밌는 장면 장면이 눈을 끄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차기작을 5년 이상을 기다려왔는데도 나오지 않고 있네요. 사실 그 어떤 영화도, 마블 시리즈물 같은것도 나오거나 말거나 볼것만 봐왔는데요. 현재로써는 살면서 차기작을 기대하며 기다린 첫번째이자..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5. 31. 최악의 하루 - 거짓부렁 양면성은 누구에게나! 사람은 누구나 관계 앞에 바뀐다!최악의 하루2016년작 - 93분 감독 - 김종관출연 - 한예리이와세 료, 권율, 최유화 한예리님의 매력때문에 본 이 영화...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보기 시작했던 첫 화면에서 일본어가 들려왔고 그 느낌이 여타 일본영화를 보던 그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내 일이라고 상상하면 정말 최악의 하루인 날을 한예리님의 관점에서 그려나가는데.. 뭔가 오묘한 매력이 있던 영화였습니다. 내가 뽑은 명대사진짜라는게 뭘까요, 사실 다 솔직했는걸요. 스토리 후기 제 후기는 스포를 포함합니다. 많이요. 일단 스토리는... 조금 생각해보면 세상 나쁜 여자가 현 남친과 유부남과 불륜에 오늘 만난 일본남성과도 꽁냥과 티격댐의 반복을 보여주는데... 제목.. 영상 리뷰/로맨스&코미디 영화 2018. 5. 30. 셰이프 오브 워터 결말 본 리뷰 및 얕은 해석 동화적인 모양새로 그린사랑을 주제로 그린 그림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2018년작 - 123분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주연 - 샐리 호킨스 (엘라이자)마이클 섀넌 (침묵 패티쉬 한국전 참전용사)더그 존스 (어인족), 리차드 젠킨스 (그림꾼)옥티비아 스펜서 (흑인 청소부 친구)마이클 스털버그 (박사님) 이 글에 상당부분의 스포일러가 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괴 생명체와 인간 사람의 사랑이라는 예고편, 아니 포스터만 봐도 흥미가 생기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중성을 갖춘데다가 해석하기에 따라서 장면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걸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SF 로맨스 영화였습니다. 굉장히 추천할 수..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4. 8. 조의 아파트 - 바퀴벌레와 친구먹는 영화 더럽고 귀엽고 친근한 영화?조의 아파트 (Joe's Apartment)1996년작 - 80분감독 - 존 페이슨주연 - 제리 오코넬 (조)메간 워드 (원예녀)4만마리(?)의 바퀴벌레 바퀴벌레를 극악으로 싫어하면 보시면 안됩니다. 정말 그냥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주 그냥 절대로 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3일은 벌벌떨면서 세상 다산것처럼 충격을 먹으시는 공포증이신 분은 시청을 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혐오스러울 수도 있고 기이할 수도 있지만 꽤나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이걸 정말로 영상으로, B급 코미디로 만들어낸 사람들에겐 괜히 존경심이 드네요. 이걸 왜 만들어?와 대단하다가 동시에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조의 아파트 서울에 가면 눈뜨고 코 베인다더니 미국에..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4. 7. 브레이크 다운 - 거지같은 현실적 교훈주는 영화 당신, 친절과 욜로를 버려! 브레이크 다운 (Breakdown)1997년작 - 95분 감독 - 조나단 모스토우 주연 - 커트 러셀 영화 브레이크 다운은 1997년 작으로 꽤나 오래됐지만 아직도 이런 장르의 매니아 영화팬들에게는 명작으로 꼽힙니다. 거의 교과서에 가깝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만큼 스릴러, 액션이 굉장히 수준급이었던 것 같네요. 다만 제작 시기를 감안헀을 때 지금 보면 조금 시시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무섭게 다가온 영화는 손꼽는 것 같습니다.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법한 개XX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친절과 호의, 욜로와 개XX들 영화 브레이크 다운은 주인공 부부가 어느 마을을 지나가다가 생기는 일입니다. 줄거리는 섬뜩합니다. 마을을 지나가던 이 부부는 여행 중 .. 영상 리뷰/공포&스릴러 영화 2018. 4. 4. 8번가의 기적, 철덩어리 생명체가 그린 희망의 영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위기야~!8번가의 기적 (Batteries Not Included)1987년작 - 106분감독 - 매튜 로빈스지휘 - 스티븐 스필버그출연 - 험 크로닌 (할아버지)제시카 탠디 (할머니)그 외 복싱쟁이, 그림쟁이미혼모, 용역깡패 제 어릴적엔 스티븐 스필버그 스타일의 희망 넘치고 가족적인 SF영화들의 많은걸로 기억합니다. 되게 옛날사람처럼 말했는데 아니고요. 어쨌거나 비디오가게에서 빌렸던 영화 중에 희망적인 결말을 보여주는 많은 영화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였던 8번가의 기적 또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지금 봐도 신선한 상상력과 함께 SF적 요소와 흐뭇한 가족애를 보여주기 때문에 어릴적에도 좋은 영화였지만 지금 또한 비슷하네요. 보기에 따라 유치할 수도 있지만 가족 모..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4. 3. 아더라이프 속 가상현실의 결말은? 가상현실 SF 판타지아더라이프 (OtherLife)2017년작 - 96분감독 - 벤 C, 루카스주연 - 제시카 드 고토마스 코뤄렐 아더라이프는 이제는 수많은 영화, 드라마, 애니들에 사용되는 가상현실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시선을 끄는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시선을 넓혀준 작품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결말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혹시나 스포가 두렵지 않거나 이미 보신 분은 아래쪽에 스포가 포함된 리뷰와 후기를 남깁니다. 스포를 원하지 않는다면 내리지 마세요. 인공눈물같은 가상현실? 굉장히 상상력을 자극하는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안구에 인공눈물을 솩 ~ 집어넣으면 잠깐 사이에 수많은 경험을 직접 체험한 것처럼 느낄 수 있게됩니다. 프로그래밍된 어떤 경험을 짧은..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4. 1. 빅 쇼트 금융 공포영화..? 윌스트리트를 물먹인 4명의 괴짜?빅 쇼트 (The Big Short)2016년작 - 130분감독 - 아담 멕케이출연 - 크리스찬 베일, 브래드 피트라이언 고슬링, 스티브 카렐, 핀 위트록셀레나 고메즈, 카렌 길런, 마리사 토메이 일단 눈에 띄는건 어마어마한 출연진이었습니다. 뭐이리 종합 선물세트로 줄줄이 달려들 오실까 싶은 영화인데요. 겉으로는 윌스트리트를 물먹인 4인의 괴짜 천재라는 문구로 나와있어 굉장히 호쾌할 것만 같지만.. 어느 반대편에서 보면 공포감을 조성하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돈의 가치가 한순간 증발할 수 있는 현실을 알려주는 빅 쇼트는 집중하고 잘 관찰하지 않으면 누구나 멍청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데요. 요즘 상황에서 비슷한건 비트코인 정도가 떠오르네요. 비트코..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4. 1. 영화 바쿠만 만화가의 우정, 노력, 승리. 우정, 노력, 승리!일본영화의 매력이 차오른다!바쿠만 (Bakuman)2015년작 - 119분감독 - 오오네 히토시주연 - 사토 타케루 (그림쟁이)카미키 류노스케 (글쟁이)고마츠 나나 (목쟁이 - 성우) 이 작품은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꽤나 생략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스피디한 느낌의 화면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지속됩니다! 일본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굉장히 잘 발산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본 일본영화들이 다들 이게 당최 뭔가 싶을정도로 어색하고 겉돌고 있었다면 이 영화는 다릅니다. 게다가 만화 원작이라서 그 기대감은 더더욱 낮춰질 수밖에 없었는데, 기대감이 높았어도 충분히 재밌게 봤을법한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일본영화 특유의 그.. 뭐랄까 만화적이고 오바스러운 연출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3. 31. 말레나 - 예쁜 여성으로 본 인간들 누구나 말레나를 꿈꾼다지만우리는 누구나 마을사람일 수 있다말레나 (Malena)2000년작 - 94분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주연 - (모니카 벨루치 말레나)주세페 술파로 (소년) 이 영화의 처음 분위기는 성장통을 겪는 소년에게 맞춰진 듯하지만, 그 소년의 눈으로 본 아름다운 여자인 말레나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가로 이어집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곳, 이곳에서 아름다운 여성 말레나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 있자면 영화가 아니고 실제가 아닌가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본 리뷰는 영화의 스포를 대량 포함합니다. 참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입니다. 말레나의 아름다움 이 여성이 자나갈 땐 모든 남성의 시선을 받습니다. 전쟁터에 나가있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전쟁터에서 남편의 죽음의 소식을 ..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3. 31. 델리카트슨 사람들 - 기묘한 코미디 기괴하고 괴랄한 코미디영화델리카트슨 사람들 (Delicatessen)1991 - 98분감독 - 장 피에르 주네, 마르크 카로주연 - 도미니크 피뇽 (뤼종) 정말 독특한 영화였습니다. 설정은 이해할만 한데 연출이 굉장히 뭐랄까 저에게 있어선 이세상게 아닌듯한 느낌을 풍겼습니다. 프랑스 영화가 대체로 이런가 싶기도 하고.. 적응은 안됐지만 보고나면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면서 괴랄하고 이상한 코미디를 만나봤네요. 모든 배경또한 픽션이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하는데 약간 추가정보가 필요했고.. 신선하고 친숙함이라고는 딱히 없지만 뭔가 따뜻한 느낌도 있는.. 참 신기한 영화네요. 세계관 황폐한 세계, 식량 부족으로 사람을 먹는게 당연시되며 지하세계 사는 사람들도 있는 세계입니다. 앞 문장만 ..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3. 30. 영화 미스트 결말 본 리뷰 발암에 특화된 영화영화 미스트 (The Mist)2007년작 - 125분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주연 - 토마스 제인 (주인공) 한 한달동안 고구마만 삶아먹으면 이렇게 식목이 오를까요? 영화 자체는 재밌고 생각할 꺼리가 정말 많은 웰메이드 SF 스릴러인데요. 인간의 심리 묘사와 상황 설정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장면 장면이 스피디하고 너무 많은 뜻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조금 복잡하게 붕~ 뜬 느낌도 듭니다. 특히나 발암 유발자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혼잣말로 욕하면서 볼 가능성도 굉장히 높다는 점이 특징이기도 하지만 결말까지 본 뒤에 생각할 꺼리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정체모를 안개 큰 태풍이 닥친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에서는 전기도 통화도 안됩니다. 이 상황에서 일단 당분간 필요한 준비를 하기위해 주인공.. 영상 리뷰/공포&스릴러 영화 2018. 3. 30. 트루먼쇼 - 거짓된 행복에 대해 삶이 생중계되는 사나이[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됨]트루먼쇼1998년작 - 103분감독 - 피터 워어주연 - 짐 캐리 이 영화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인생영화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공상거리 중 하나인 이 세상은 만들어졌고, 난 그곳의 하나의 톱니바퀴일 뿐이라는 공상거리를 좀 더 현실적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오랜만에 보고 신기했던 점은 요즘 대세인 관찰형 예능과 닮았다는 것과 지금 봐도 이 소재는 전혀 촌스럽지 않은 상상력이라는 겁니다. 명작이라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시대가 지나서 다시 살펴봐도 비슷한 이상한 감정을 일깨워주는데, 한가지 차이라면 볼때마다 그 이상한 감정의 장르가 조금씩 바뀐다는 겁니다. 관찰 스토리의 경우는 정말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트루먼이라는 사..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3. 29. 블러드 다이아몬드 - 풍족해서 가난한 곳 이 영화는 정말 좋았습니다.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2006년작 - 142분감독 - 애드워드 즈윅출연 - 대오나르도 디카프리오(대니 아처)제니퍼 코넬리(매디 보웬) 여기자디몬 하운수(솔로몬 밴디) 흑인남자 일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 점, 그리고 평상시 잘 생각하지 못했던 아프리카 인권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상기시켜줍니다.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대체 우리나라 영화 포스터는 누가 만드는지 몰라도 정말... 촌스럽네요. 주제의식과 전혀 맞지도 않는 말들이나 써붙여놓다니.. 아무도 막을 수 없긴 뭔.. 뜬금없는 문구인지... 인권문제나 영화 속 상황에 대한 언급을 조금이라도 하면 사람들이 지루할거라 생각한걸까요? 나는 무슨 디카프리오가 코만도 뺨치면.. 영상 리뷰/액션&히어로 영화 2018. 3. 29. 그랜 토리노 결말 본 후기, 욕쟁이 할배의 브로맨스 한국전쟁 참전용사 욕쟁이 할배소년과의 브로맨스 (..?)그랜 토리노 (Gran Torino)2008년 - 116분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주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 (할배)비 방 (소년), 어니 허 (소녀) 영화 그랜 토리노는 욕쟁이 할배와 옆집 동양계의 소년 타오와의 흐뭇하고 끈쩍한 로맨스를 보여줍니다. 근데.. 그게 사실은 할배의 짝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살짝 장난스럽게 표현했지만 사실은 장난치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굉장히 불편하지만, 감동적이면서도 따뜻하기도 합니다. 많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아래 한국판 포스터는 진짜 더럽게도 맘에 안드네요. 아무튼 시작해보겠습니다. 참전용사 할아버지 우리 참전용사 할아버지는 부인을 하늘로 보냈습니다. 참전해줘서 고마워요. 어쨌거나 이 할배는..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3. 28. 영화 헤드헌터 결말본 뒤 올리는 리뷰 액션도 주제의식도 좋았다.헤드헌터 (Headhunters)2011년작 - 100분감독 - 모튼 틸덤주연 - 엑셀 헨니, 니콜라스 코스터-왈도 영화 헤드헌터를 보면 조금 지루한 색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집중을 못하고 있다가 내용을 따라가지 못해버렸었는데요. 하지만 결말부에서 나오는 굉장히 친숙한 음악 BGM과 함께 지금까지의 내용의 떡밥들을 회수해주고 . 중간부터 어느 지점을 돌파한 뒤부터는 몰입도가 높아졌던 것 같네요. 액션 스릴러 매니아분들은 꼭 봤을법한 영화 헤드헌터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 글을 클릭해놓고 스포일러 한다고 뭐라고 하시면 안되요~! 명예를 중시하고 그 답은 돈? 극 중 주인공 로저 브라운은 본인의 콤플렉스를 돈으로 매우려고 합니다. 영화 초반부터 본인의 키는 168이며 남.. 영상 리뷰/액션&히어로 영화 2018. 3. 27. 완전범죄 프로젝트 리뷰 후기 멕시코 감옥 배경 범죄 액션완전범죄 프로젝트 (Get the Gringo)2012년 - 96분감독 - 애드리언 그런버그출연 - 멜 깁슨(드라이버)케빈 헤드난데즈(꼬마) 스포를 바라지 않는다면 이런 글을 검색해서 클릭하지 마세요. 이 영화는 전형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행복하게 살려고 바둥바둥 노력하는 범죄자 주인공을 최대한 멋있고 머리좋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게 매력인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일상에서 못 겪을 일들이니까요. 감옥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참 흥미롭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네 감옥(?)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럼, 우리 범죄자 쓰레기 주인공의 활약상을 살짝 알아보고 후기를 말해볼게요. 200만불의 출처모를 돈 처음 시작부터 우리 범죄자 멜 깁슨은 출처를 모를 돈이 들어.. 영상 리뷰/액션&히어로 영화 2018. 3. 2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