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아케이드/배틀그라운드

배그 배틀그라운드 모션블러가 뭘까?

범쿠룽 2017. 9. 23.


이번에는 모션블러가 뭔지 알아볼게요!



배그의 품질창에는 낯선 단어가 많습니다.


다른것들도 마찬가지로 그렇지만, 모션블러...?


이것도 굉장히 낯설기만 합니다.


(다른것들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모션블러가 뭡니까?


굉장히 쉽게 표현할 수 있죠, 잔상효과!


  속도가 특정 이상으로 빠르게 유지되면 잔상이 생기는 효과인데요! 사실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른 게임에서도 이 효과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지럽기만 하고 시야는 가리고... 눈만 아프게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그렇고요.


사실 이 효과가 취향을 많이 타긴 합니다.


어떤 분들은 더 재밌어진다고도 하기도 하고요.


사양을 더 써가며 쓸만한 효과는 아니지 않을까... 하네요.




배틀그라운드는 빠른 이동이 많지 않다.


  배그는 생존게임이지만 생각보다 급박한 속도감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무게감 있는 액션이라서 모션블러 자체가 굳이 있을 필요성을 못느끼고 또 있다고 해도 쓰고싶은 생각은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잔상이 많아지면, 괜히 눈만아프기 때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빠른 이동이 없다!


  선풍기가 돌아갈 때 잔상이 남는 것처럼 비슷한 효과를 내게 되는건데, 현실성이 높아질 수는 있어도 정작 중요한건 배그에서 그런 일이 많지가 않다는 것. 게다가 몰입감을 올려주는 효과라고 설명들을 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불편할 뿐인 느낌이랄까요? GTA5의 모션블러를 확인하시면 뭔지 확실히 이해가 갈겁니다.



특히나 나는 간디였다.


  극악의 간디력을 가지고 있는 저는, 그런 동적인 효과는 딱히 필요 없습니다! 결국 그냥 살포시 이 설정을 꺼버렸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쓸모없는게 있다면 저의 에임 실력과 이 모션블러 정도였던 것 같네요.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끄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취향의 문제니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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