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게임소개소

[펀치클럽1 더 다크피스트 _ 게임 소개소] 격투가 키우는 척하는 근손실 시뮬레이터! _ Punch Club 1 (꽃 위치, 로이 자동차 & 맥주, 치트급 얌시 팁)

범쿠룽 2021. 6. 12.
※ 펀치클럽1 더 다크 피스트 _ Punch Club 1
※ 출시일 - 2016년 1월 8일
※ 개발 - 레이지 베어 게임즈 (Lazy Bear Games)
※ 장르 - 격투가 육성 시뮬레이션 & 근손실 체험기


※ 범쿠룽 종합 평가 갓겜 명작 [수작] 평작 졸작 똥작
※ 서사 스토리 평가 갓겜 명작 수작 [평작] 졸작 똥작

근손실이 왜 무서운지 알려주는 이 게임...!

출시 당시 10일만에 10만달러를 벌어들였는데요!

어.. 그러니까 한화로 하루에 약 1억이 넘는 액수죠...?

나름 파란을 일으켰던 게임이었는데요!

 

정가가 한화 10,750원인데 첫 출시한 게임이

하루 만개 가까이 팔린거니 엄청난 결과였을겁니다

 

 당시 러시아 게임회사인 레이지 베어 게임즈에서 출시되었던 이 게임은 베어 게임즈의 초창기를 단단히 다지는 역할을 했고 한국에서도 그 열정을 보여줬던 한가지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게임 스트리머 대도서관의 방송에 직접 들어와서 후원을 하며 비공식 한글패치에 대해 수소문해서 공식패치로 바꿔버린 일화가 있었습니다. 발빠르게 한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싶은 마음이 전해졌던 일이었고, 이후 출시된 다른 게임도 나쁘지 않아서 굉장히 호감이 가는 게임사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펀치클럽은 취향만 맞는다면

긴 시간은 아니지만 확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극 단기성 악마의 게임에 포함되어 있는

개성을 잘 살린 게임입니다!

 

  펀치클럽은 격투가를 성장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지나는 시간 속에서 힘, 민첩, 내구력을 운동으로 올리면서 스킬트리의 곰, 호랑이, 거북이의 길 중 한가지를 선택해 그에 맞는 육성을 해나가야 빠른 성장이 가능한데요. 여기서 아주 작은 문제는 매일매일 근손실이 일어나면서 능력치가 높아질수록 감소치가 늘어난다는 점인데요. 거기에 배고프거나 잠을 못자면 운동을 못하는데, 돈이 없다면 당신은 배를 채우지 못해서 잠을 자지도, 운동을 하지도 못합니다. 기분이 안좋으면 훈련 효율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경기에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 게임의 메커니즘만 보면 인생 그 자체에요! 올라가긴 힘들어도... 내려가는건 방치만 해두면 된다는거! 한 우물만 파야 뭐가 되도 되어있다는 것! 돈없으면 훈련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등등의 인생 진리를 요딴데서 느껴도 되나 싶지만 어쨌거나 느껴버리게 되는겁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당신은 잡일로 돈을 벌고 매일매일 생기는 근손실보다 빠르게 성장해야하는데요. 돈 한푼 아껴보겠다고 쓰레기통을 뒤져서 나온 썩은 햄버거를 씹어본 자만이 펀치클럽을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 성장이라는 요소가 굉장히 재밌고 질릴만하면 진행되는 스토리 이벤트들은 펀치클럽의 산소호흡기입니다. 귀엽기도 하고 나름대로 여러 재미를 주는 스토리들이 있어서 목표점을 제대로 제시해주는점이 참 좋은 레벨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전투도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행 피로도가 적었고요. 후반으로 가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극한의 노가다를 동반하면서

꼭 엔딩을 봐야겠다는 오기로 버티면서 끝내게되는

그런 사소한 문제점이 있기도 합니다...

엔딩까지 정말 재밌었다는 느낌보다는

엔딩을 봐야하니까 참으면서 하는 느낌이 강한거죠

막상 엔딩도 좀 허무하게 끝나는 느낌도 있기도 하고..

 

 

[펀치클럽1 더 다크 피스트 _ 범쿠룽 게임극장] 스토리 요약정리 + 엔딩 간단 해석 & 소감

이번엔 매일매일 근손실에 시달리는... 한 격투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펀치클럽 더 다크 피스트 스토리 평화로운 어느 격투가의 집 육아중에도 운동을 하는 헬창 아버지... 어느날 아버지

rpgxp7017.tistory.com

 특히나 첫번째 플레이에는 돈이 넉넉하지도 않은데 생각없이 쓰다가 다시 노가다 현장으로 복귀하기도 하거나... 스킬트리를 중구난방 찍어서 갑자기 의미없는 스킬포인트 노가다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런식으로 한번 의미모를 노가다의 구덩이에 빠지면 매일매일 떨어지는 능력치도 신경쓰면서 스킬포인트 노가다에 돈도 벌어야하는 상황에 빠질수도 있는데, 그 순간부터 재미는 커녕 이걸 언제하고 앉았나 싶어지면서 흥미가 확 떨어지는 구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처음 시작했을 때 토너먼트전으로 대략적인 스킬트리를 봐두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모바일 앱으로도 구입할 수 있으니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의 뭐 치트키급으로 게임을 쉽게할 수 있는 편법도 있는데... 그건 이 아래 접혀져있는 곳을 클릭해서 보고싶은 분들만 봐주시고요. 보고싶지 않다면 바로 뒤로가기 해주세요! 펀치클럽이었습니다!

 

더보기

1. 에이이드리언 바로 왼쪽

보라색 꽃

 

 2. 바 쓰레기통에 보라꽃

 

 3. 피자가게 냉장고 왼쪽에 주황꽃

 

 4. 집 카운터 위쪽 보라꽃

 

5. 폐창고 철창쪽 노란꽃

 

6. 믹 사무실 믹 우측 빨간꽃

 

 

1. 사랑에 빠지면 에너지 모소량이 줄고

음식을 덜먹어도 괜찮아지지만~

사랑에 굳이 빠질 필요까진 없다.

2. 대화를 하다가 에이드리언에게 하트가

뾰로롱 뜨면 사랑에 빠질 수 있다.

3. 선물을 주면 대화시간을 줄일 수 있다.

4. 선물은 비싸고 대화는 오래걸린다.

5. 즉, 사랑에 굳이 빠질 필요까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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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와 스파링/훈련을 함께하고 싶다면

위와같은 멘트에서는 함께 맥주를 마시면

 

이 멘트가 나오자마자 그만 마시고

 바로 스파링 & 훈련을 함께 시작하시고

 

차수리를 짬시키면 우측에 보이는

햄머질을 해주면 되는데

 

위 멘트가 나오면 마찬가지로 바로 멈추고

바로 스파링 & 훈련을 시도한다

 

1. 로이와 굳이 훈련을 같이할 필요는 없다

2. 차 수리 & 맥주 한가지만 해줘도 될 때도 있고

두가지 다 해야할 때도 있다.

그러니 멘트를 볼 때마다 바로바로

스파링 & 트레이닝을 시도해볼 것

3. 차 수리건 맥주를 함께 마시건 시간적으로 손해다.

4. 로이와 굳이 훈련을 같이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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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기준으로 일종의 버그같은 건데...

ESC를 누르면서 운동기구를 동시에 누르면

시간은 조금 흐르고, 훈련은 많이 됩니다

100일 안에 깨는 도전과제에 유용할 것 같네요!

너무 많이 사용하면 재미없어지겠쥬?

하지만 더 효과좋은 편법을 원한다면

펀치클럽 치트엔진을 검색하면 되겠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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