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미디영화7 조의 아파트 - 바퀴벌레와 친구먹는 영화 더럽고 귀엽고 친근한 영화?조의 아파트 (Joe's Apartment)1996년작 - 80분감독 - 존 페이슨주연 - 제리 오코넬 (조)메간 워드 (원예녀)4만마리(?)의 바퀴벌레 바퀴벌레를 극악으로 싫어하면 보시면 안됩니다. 정말 그냥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주 그냥 절대로 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3일은 벌벌떨면서 세상 다산것처럼 충격을 먹으시는 공포증이신 분은 시청을 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혐오스러울 수도 있고 기이할 수도 있지만 꽤나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이걸 정말로 영상으로, B급 코미디로 만들어낸 사람들에겐 괜히 존경심이 드네요. 이걸 왜 만들어?와 대단하다가 동시에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조의 아파트 서울에 가면 눈뜨고 코 베인다더니 미국에..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4. 7. 델리카트슨 사람들 - 기묘한 코미디 기괴하고 괴랄한 코미디영화델리카트슨 사람들 (Delicatessen)1991 - 98분감독 - 장 피에르 주네, 마르크 카로주연 - 도미니크 피뇽 (뤼종) 정말 독특한 영화였습니다. 설정은 이해할만 한데 연출이 굉장히 뭐랄까 저에게 있어선 이세상게 아닌듯한 느낌을 풍겼습니다. 프랑스 영화가 대체로 이런가 싶기도 하고.. 적응은 안됐지만 보고나면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면서 괴랄하고 이상한 코미디를 만나봤네요. 모든 배경또한 픽션이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하는데 약간 추가정보가 필요했고.. 신선하고 친숙함이라고는 딱히 없지만 뭔가 따뜻한 느낌도 있는.. 참 신기한 영화네요. 세계관 황폐한 세계, 식량 부족으로 사람을 먹는게 당연시되며 지하세계 사는 사람들도 있는 세계입니다. 앞 문장만 ..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3. 30. 제 5원소 1997년에 그린 2259년 허구원날 TV에 나왔었던? 제 5원소 (1997) - 126분감독 - 뤽 베송출연 - 브루스 윌리스밀라 요보비치 제 기억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어릴적에 더빙판으로도 보고, 자막판으로도 보고, 케이블 채널이 많아진 이후에는 돌리다가 나오고... 하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91년생 근처 나잇대라면 아마 오다가다 어쩌다가 어쩔 수 없이 이 영화랑 눈을 마주친 일이 많았을겁니다. 하지만 지금도 현역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1997년에 제작된 영화에서 바라본 미래는 어땠을까~? 라는 관점으로 봐도 좋고, 영화 자체도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어리지만 저보다 10살 이상 차이나는 분들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을겁니다. 제 5원소를 오락용 팝콘영화, 추억용으로 추천합니다. 제 5원소의 1914년 이.. 영상 리뷰/판타지&SF 영화 2018. 3. 25. 퍼펙트 호스트 혼란하게 만드는 영화 세상 혼란한 영화 퍼펙트 호스트 (2013) - 93분 감독 - 닉 톰네이 주연 - 데이빗 하이드 피어스 클레인 크로포드 영화는 스타일리쉬한건지 싸이코스러운건지 스 경계선 어디쯤에서 계속 줄타기를 합니다. 정말 보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게 만드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이고 이게 당최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상하는 재미로 보게 됩니다. 뛰는 싸이코 위에 나는 싸이코가 있고 그 모든것들이 모두 굉장히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표현이 되는데 내가 보는 이게 당최 뭔지 모르겠는 느낌도 있지만, 어쨌거나 시선을 끄는게 사실인 영화, 퍼펙트 호스트입니다. (살짝~ 잔인한 연출도 있습니다.. 아주살짝) 범죄자가 받는 친절 이 영화의 존 테일러는 은행털이범으로써 이미 수배된 상태로 등장합니다. 이후 과정에서 더 많은 범죄.. 영상 리뷰/공포&스릴러 영화 2018. 3. 23. 아치와 씨팍 - 흉측한 즐거움 상상도 못했던 내용부터 이상하고욕지거리가 난무합니다.아치와 씨팍(2006) - 90분감독 - 조범진목소리 - 류승범, 현영, 임창정 본 영화는 19금 애니입니다. 피가 낭자하고 욕지거리가 곳곳에 등장합니다. 말 2마디 중 1마디는 욕으로 느껴질 정도의 수준으로 대화하는데요. 이렇게까지 해야 싶을 정도로 저급한 표현으로 무장한 주인공들입니다. 사실상 주변에 이 영화에서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저히 불편해서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수준이지만 이 영화 자체는 굉장히 재밌고 즐겁습니다. 똥이 돈이 되는 세계.. 세상의 에너지원이 바닥난 상태에서... 아치와 씨팍의 세계관에서는 그 에너지를 똥에서 얻습니다. 벌써 대단하죠? 느낌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영화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펼쳐지는.. 막강의 병맛을.. 영상 리뷰/단편 애니 영화 2018. 3. 16. 알로 슈티 (Welcome to the Sticks) 후기 프랑스 국민 3/1이 봤다고 하는 영화알로 슈티 - 러닝타임 106분감독 - 대니 분주연 - 카드 므라드, 대니 분(?!) 국민 3/1이 봤다고 하는데요, 그 매력이 뭔지 궁금했습니다. 정말 부제목을 붙이자고 하면 좋게 붙이면 유기농 코미디 그정도의 이름으로 붙여주면 될 것 같은 매력의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막 자신감있게 추천할 수는 없는게 강렬한 MSG 팍팍 뿌려있는 영화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밋밋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원래 일본의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것보다도 약~간 더 잔잔합니다. 큰 오버가 없는 느낌인데요. 저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네요. 장애인인 척까지.. 주인공 필립의 아내는 한가지 꿈이 있는데... 남편의 직장 발령이 휴양지로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필립은 여러가지.. 영상 리뷰/드라마&가족 영화 2018. 3. 9. 상하이 콜링 후기 상하이 콜링2012년 작품감독 - 다니엘 시아주연 - 다니엘 헤니, 엘리자 쿠프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진건 중국풍의 영화를 보고싶다 +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싶다 + 다니엘 헤니의 존재가 합쳐진 결과였습니다. 세가지를 모두 충족시켰냐 하면 모두 2%씩 아주 조금씩 애매하게 모자랐습니다. 사실 2%보단 높긴 하지만 그냥 그렇게 말할게요. 동양계 미국인 역할을 맡은 다니엘 헤니라는 멋진 남자를 보고싶고, 상하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보신다면 분명 재미요소는 있을 것 같네요.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상하이 콜링, 제목값은 할까? 다니엘헤니가 맡은 샘은 미국 내에서 직업적으로 잘 나가다가 어느 한 계기로 중국으로 떠납니다. 그 중 상하이겠죠? 그래서 한가지 영화를 보기 전부터 약간 불안했던 점은 혹시나.. 영상 리뷰/로맨스&코미디 영화 2018.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