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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면 되잖아 구간별 해법, 보고 하세요.

범쿠룽 2017. 2. 1.



  무려 조류가... 그것도 말도 못하는 새소리만 내는 쬐그만 녀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뭔가 귀엽고도 신기한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단지 순전히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역시나 참신함 면에서는 상업적인 커다란 회사들보다는 이런 인디진들이 말도 못하게 큰 차이로 승리하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약간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시작했는데, 판타지적 요소가 많고 퍼즐적인 요소 또한 많았습니다.





  귀여운 새들과 이야기 하는건 나름 즐겁습니다. 도처에 깔려있는 조류들과의 교류라... 평상시에는 상상도 못했지만, 날면 되잖아의 세상 속에서는 새들마다 각자의 능력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어서 그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답을 정해놓고 우리에게 찾으라고 하는 게임들의 공통점은 어느 구간에서든 막힐 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준비한 구간별 해법들을 모아봤습니다.



구간별 해법






영상 포함 엔딩 정리




  어찌어찌 끝까지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높은 점수는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퍼즐이 생각하는 방향에 따라서는 '이게 대체 뭐지?' 하면서 늪에 빠져서 허덕이게 만들어줍니다. 별 생각 없이 시작했다가 파고들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스토리 라인이 인공호흡 해줬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 혹은 소수의 아마추어가 만드는 경우가 많은 특성이 있는 이런 인디진영의 작품들에는 기대치를 미리 높게 잡는 경우는 많지 않기에 괜찮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되게 되게 귀여웠어요!



어쨌거나 생각보다 공략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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