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 팝 보스들 퇴치법 굉장히 간단합니다.

  인기가 엄청나지는 않았지만, 알만하실 분들은 모두 알고있으시죠? 말도 안되는 성능을 자랑하는 최고의 과학기술이 집결된걸로 추정되는 청소기로 싹 쓸어버리는 모습이 익숙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예전에 유령을 저런걸로 잡는 고스트 헌터가 나오는 영화도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해서 처음부터 눈에 익었었네요.

  위처럼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범위 안에 들어오면 청소기 안쪽으로 빨아들이게 되고 일정시간 이상 뱉어내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뱉어진 적들로 공격을 하게 됩니다. 많이 빨아들이면 덩어리가 더 커져서 많이 날아다니게 되는데 굳이 모으려다가 터져서 죽는 일 없도록 주의하면서 해야겠네요.

  일본 지방에서 만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아래쪽4개를 없앤 뒤부터 체력이 닳게 됩니다. 굉장히 느려터졌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이길 수 있을 겁니다. 키도 작아서 대충 피해다니면서 하시면 됩니다.

  러시아에서 나오는 삐에로 보스입니다. 이녀석은 중간의 짧은 부분에 서서 폭탄을 흡수한 후 바로 쏴버리는 방식으로 하면 전혀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뭔가 흉악해 보이는 지니로 추정되는 녀석입니다. 이놈은 패턴이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귀찮게 하는데, 이부분은 사실상 그냥 느낌대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딴 애들에 비해서 중간 이상의 난이도지만 정확한 공략은 못하겠네요.

  프랑스의 로봇까지 왔네요. 이 로봇은 손을 빨아들여서 공격을 해야 하는데 손이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계속 움직여대는데 최대한 빨리 빨아들여서 던져버려야만 합니다.

  미국의 거대 문어괴물 입니다.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는데, 그것만 조심하시면 어렵지 않을겁니다. 다리를 올려서 공격하는걸 예의주시 해주세요.

  브라질의 정열을 느끼라는 건지 화염 용이 나오네요. 저 용은 입에서 불꽃을 발사하는데 앞에서 조금 대기타다가 바로 먹어서 바로 날려버리면 됩니다. 숨었다가 다시 나타날 때 아래를 보면 용암이 부글부글 끊는데 그부분에서 나타나니까 주의해서 피해주세요.

  남극지방의 눈사람입니다. 3개의 덩어리에서 2개로, 1개로 변하는데 높게 점프할 때만 조심하시면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호주지역의 괴물 해바라기 입니다. 머리를 맞춰주면 되는데 가끔 머리를 빠르게 흔들 때가 있는데 그것만 조심하면 순삭 가능합니다.

  우주의 외계인입니다. 빠르게 공중을 날아다니고 뭔가 발사도 해서 가장 어려운 것 같지만 위에 보시는 지역에 서서 근처로 오는 것만 피하면서 해주시면 별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괜히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니면 더 힘들겁니다.

  최종 보스인 박사입니다.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패턴이 단순합니다. 팔을 벌리는 타이밍만 잘 봐주시면 쉽게 퇴치가 됩니다. 마지막이라서 어려울 것 같으나 당황스러울 정도로 쉽습니다.

  보스들이 모두 쉽게 퇴치가 가능해서 아마도 일반 맵에서 죽게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스노우 브라더스나 보글보글이 떠오르는 모습인데 퀄리티 면에서는 조금 밀리고, 1시간 남짓하는 적은 시간으로 클리어가 가능한 약간은 B급처럼 느껴지는 텀블 팝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중타 이상은 치니까 무료할 때 한번쯤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