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은 길어야 30분.
여운은 30일까지.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게 해주는 여러가지 이야기와 영화 등을 많이 접해봤지만 정말 길게 해봐야 30분 남짓한 시간에 이만큼이나 깊은 인상을 남기게 해줄지는 몰랐습니다. 아, 참고로 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이 이 글을 모두 읽기 전에 마지막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를정도로 어떻게보면 정말... GAME 적인 요소는 굉장히 많지는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한편의 작품으로 보시는게 편할겁니다.
메인 화면부터 암울함이 느껴집니다.
위험한 상황의 연속입니다.
그래픽은 상당히 어둡습니다. 분위기를 상당히 잘 연출해 주며, 계속되는 위험한 상황들은 얼핏 단순해보였던 화면에 긴박감을 더해줍니다. 목숨의 위협을 뚫고 굳이 뚫고 지나왔지만 위협들은 끝이 없습니다. 플레이 중 큰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도망이라는 선택이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여운이 남는 마무리까지.
이 짧은 작품으로 전쟁의 위협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걱정하는 마음이 생길 정도네요. 많은 시간도 뺏기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은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여유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대충 30분만 잡고 하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귀찮다 하시면... 아래 영상을 하나 첨부 해두겠습니다.
참고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자에서 벌어졌다는 전쟁을 알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전혀 모르고 있던 일이었네요. 이렇게나 참혹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 매일 저희는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잖아요? 그래도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고 휴전 중인 상황으로써 굉장히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이 상황이 잘 해결될 날이 오기는 할까요? 죽기 전에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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