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Star Link (스타 링크) 빈틈없이 채우는 퍼즐게임

범쿠룽 2017. 2. 21.



  시간을 꽉 꽉 채워줄 게임을 찾아 왔습니다. 단순하고 쉬운 초반 덕분에 별 거 아니라는 느낌으로 훅훅 치고나가면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런 종류에 능력이 있구나? 역시 머리가 좋은 편이었구나? 이러면서 오만방자를 떨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저는 저의 한계를 느끼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칸을 채우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그냥이 아니라 색깔끼리 맞춰야 하죠.


위는 초반인데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꽉 채울 수 있습니다.





본인이 천재라고 느꼈던 시간들.


약 80스테이지를 넘어가자...


모든건 착각이었다는 걸 깨닳습니다.





어느정도로 많은 맵이 있느냐!


위 움짤이 잘 보이시나요?


저게 반정도쯤 돌린겁니다.


끝을 볼 수는 있을지 모르겠네요.





진행을 많이 하면 이렇게 헤맵니다.


물론 저게 끝나고 다시 날라다녔지만...


이후 엄청난 역경들로 가득했네요.



  결국 오늘은 마지막까지 가는건 꿈도 못꾸고 끝냈지만... 어쨌거나 확실한건 시간 떼우기 참 좋은 퍼즐게임이라는 겁니다. 시각적인 효과도 나름 괜찮았고 집중도도 첫인상과 다르게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난이도가 너무 천천히 올라가는 탓에 후반까지 진행되기 전에 이미 질려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중간 단계가 너무 많아서 뭔가 도전의식에 불을 지필만한 곳까지 가기도 전에 꺼버릴 수도 있겠습니다.



  단순 퍼즐게임이며 단지 거기뿐이라고 볼 수도 있을만 합니다만 진행할수록 특유의 머리에 쥐나는 매력을 뿜어줍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것 같은데 저는 이런 장르는 좋아하는 편이라서 나름 즐거웠습니다. 할 일 없이 시간이 빌 때 중간중간에 해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끝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