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게임/산소미포함

산소미포함 기체염소, 표백석, 손 세정대

범쿠룽 2017. 7. 22.


가장 쓰기 애매한...


어찌보면 골칫덩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체염소


(2017.07.02 기준)


  기체 중 가장 쓸모없고 처리하기가 곤란한 기체염소입니다. 고온지역에 분포가 되어 있고,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이산화탄소보다는 가볍고요. 표백석을 채굴해놓고 정리를 안하거나 압축저장고 안쪽에 넣어두면 기체염소가 발생이 되는데요. 현재로써는 전혀 쓸모가 없이 숨만 못쉬게 하는 골칫거리인데요. 없애려면, 염소를 먹어서 오염된 산소를 방출하는 괴물 모브 혹은 타일로 덮어서 없애버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표백석


표백석은 손 세정대의 재료죠!


  기체염소와 수소가 있는 구역에 대부분 위치가 되어 있어서 뭔가 캐내기 껄끄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맵을 크게 쓰기 시작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위 아래의 기체상태가 조절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별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손 세정대의 재료, 소비재료.



그런데, 말입니다?


  표백석은 기체염소를 뿜어대는데, 압축저장고 내에 있어도 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 속에 압축저장고를 배치하여 저장을 해두면 기체염소가 발생이 안됩니다. 그러니까 꼭, 물 속에 우선순위 9로 해둔 표백석용 압축저장고를 만들어두는게 좋습니다!


손 세정대


밥 먹기 전 손을 닦을 거라고?


  설명은 이렇게 되어 있지만 이 녀석들도 각자 성격에 따라 사용하는 것 같네요. 쓰는 아이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는데요. 표백석을 소비하게 되는데... 굉장히 적게 사용합니다. 100kg만 넣어둬도 아마 오십일 이상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더러워진 손을 없애줍니다.


  그런데, 사실 샤워실에서 샤워만 해도 이 디버프는 사라지게 되는데.... 굳이 뭐.... 필요하다고는 못하겠네요. 효율에 비해 수소와 기체염소의 침범 위험이 있는 손 세정대. 표백석을 꾸역꾸역 얻어서까지 해야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산소미포함의 모든걸 다 즐겨야만 직성이 풀리겠다면, 설치 해보는 걸 말리진 않겠습니다! 실망은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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