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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 순살닭꼬치

범쿠룽 2016. 11. 9.



  혼자 맥주 마실 때 딱~ 좋은게 이렇게 떻! 있었네요~ 간단하게 먹기 참 좋은 것 같네요. 소스도 뭐 나쁘지 않아서 슥슥 손이 가끔식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눈에 띄일 때 닭고치 앤 칭따오 어떤가요~?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종종 드셔보셔도 괜찮을 겁니다!





요녀석!


자주 마주치는 비주얼이네요~


닭꼬치는 바삭함 vs 부드러움이 있죠?


이건 부드러운쪽으로 가있네요~


전자레인지 시간만 잘 돌리면?


시중의 것들보다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뭔가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


저만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조명 때문인가?


저처럼 이런 인스턴트 매니아라면?


충분히 여러분도 그렇게 보일지도 ^_^


특히나 저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합니다!





2500원인데 싸다 해야할지...


비싸다 해야 할지...


제 생각에는 그냥 적절한 것 같아요





진짜로 빛나는 것 아닌가아~?


대환영이다!


어서 내 입속으로 들어와줘요~!


컴온 컴온!





깔끔하게 먹지 못해 부끄럽네요


가끔 어른들이 저렇게 먹으면


'이게 먹은거야?'


라고 하곤 하셨었는데...


백숙같은거 먹을때도...


잘 못발라먹으면 항상


'깔끔하게 먹어라'


했었는데!


저도 참 배가 덜 고픈가봐요?!


아무튼 맛났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저 소스들을 제대로 못찍어 먹었네요. 바닥에 쫙 깔려있던 탓에 잘 발라먹어야 했는데, 정신없는 먹부림 끝에 결과는 홍수나기 직전의 데리야끼 소스들.... ㅠ_ㅠ 저게 하이라이트 였는데... 짭쪼름하고 달콤하고... 다른데에 발라도 괜찮은 만능소스를 저만큼이나 남겼네요... 역시나 편의점 메뉴들의 한계는 오랜 시간 이동, 그리고 그 이동중에 발생하는 작거나 큰 충격이 가해진다는 것. 그래서 100% 원형을 갖춘다는건  쉽지만은 않겠죠. 저 소스들이 완벽하게 발려져 있진 않았겠지만 그렇다 해도 유통되는 과정에서 저렇게 변해버리는데, 사실 찍어먹기가 어려운게 아닌데도 뭔가 귀찮아서 입에 쑤셔넣었던 제 탓일지도요~



여러분은 듬~뿍 찍어드세요!


순살닭꼬치 & 칭따오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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