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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찌빠찌 미니언빵 이거.. 별거 아닌데 귀엽다...

범쿠룽 2016. 11. 18.



저는 정말로 정말로 너무나도...


귀여움 성애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식 니코니코니~ 작은 소녀같은 느낌의 깜찍함(?)보다는 이런 동물이나, 사물 혹은 자연스럽게 귀염귀염한걸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런면에서 완벽했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창조물들은 저에게 있어선 너무나도 반가운 존재였습니다. 아기아기한 녀석들이 말같지도 않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약간은 앵앵대는 것 같은데 귀에 착착 감기는 목소리들은 저의 심장을 과하게 어택해서 아주 미추어 버리는줄 알게 만들었던 꽘찍이들. 바로 노랭이 미니언즈들인데요! 거기에 또 한번 이들의 존재를 알리는 한가지 사건이 또 다시 한번 생깁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 보시는 움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라노 디이바~(?) 저..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배우 심형탁이 무한도전 바보전쟁 - 순수의 시대 특집을 통해 선보인 개인기로 노랭이들이 주인공인 애니매이션의 주제가를 라이브(?)로 부르며 춤을 추는걸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진짜...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 왠만하면 다들 아시죠? 뚜찌빠찌 뚜치퐈치포치~ ♬ 개인적으로 이걸 보기 전까진 저 노래를 들으면 그냥 아고아고 이쁜것들!! 하기 바뻤는데 지금은 그냥 피식대기 바뻐지는 현상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것도 꽤나 시간이 흘렀다는 것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기억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2016년이 끝나가는 상황인데 저때까 2015년 중순정도 였던 것 같네요~ 머리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던 저 심형탁씨의 모습이 어제일처럼 갑자기 생각이 나게 됐는데, 그 이유는 오늘도 어김없었던 최고의 식당 쥐에스25를 둘러보던 도중 이었습니다.





  너는 나의 과거 최애캐잖아!! (최고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 친절한 줄임말 길라잡이) 요녀석... 빵으로 나오다니... 정말 재탕이 쩌는구나...가 아니라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미니팝씰이라니 그 존재도 궁금해지는 데다가 이름이 뚜찌빠찌 미니언빵이라니... 이 모든건 심형탁씨가 기획한 일이 아닐까요? 저거 개런티 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무튼 첫인상부터 추억도 떠올리게 해주고, 조금 고마운 마음까지 가지며 저도 모르게 계산대로 들고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추억이고 뭐고 일단은 이건 먹을거잖아요! 일단은 맛나야하는데 과연?





니가 그 노란애가 맞니?


붕어빵 아닌가요?


가로 세로에 따라 느낌이 다르네요.


일단 비주얼은 그냥 뭐... 보통입니다.


뭔가 노력은 한 것 같으나 모르겠네요.


너무 솔직했을까요...?


아무튼 비주얼은 붕어빵 같았네요.





  속에는 그 노란색 크림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달콤하고 약간 느끼함도 있는 그 맛이네요~ 저는 흰색 크림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약간은 뻑뻑하면서 계란빵느낌도 약간 있는 외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달콤한 간식으로 참 적합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이즈는 역시나 귀욤귀욤해서 어떻게 생각해도 간식용이네요~ 그냥 뭐 먹기 나쁘지 않은 정도 입니다. 그런데 저 뒤쪽에 뭔가 초점이 흐린데도 불구하고 더 눈에 들어오는 파란색이 눈에 띄는데요... 콩고물에 더 관심이 많은건 이럴 때 하는 말인 것 같네요. 어릴 때도 나이가 들어서도 이런건 똑같네요. 저같은 사람은 저런걸 계속 만들어대는 별거 아닌 상술에 미친듯이, 죽을때까지 휘둘리는 그런 소비자로 남을 것 같네요... 저같은 분들 많으시겠죠...? 그래요, 우리는 어쩔 수 없어요. 뭐... 아무튼 뜯어줘야죠!





어엇....?!


엄청나게 단순하잖아!!


너무 좋아 ♥


저는 단순하고 효율적인게 좋아요.





  헐!! .... .... 너, 너무 귀여워요!! 예상치도 못한 무자비한 귀여움에 무릎을 꿇게 만드네요... ㅠ_ㅠ 정말 다시금 지갑을 열게 만들겠네요... 다음에는 저 노랭이들 모아서 다시 오겠습니다... 30종이라고 하는데, 정말 모두 모으고 싶은 심정이네요... ㅠ_ㅠ 왜 이렇게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조만간 한국을 일정기간 떠나기 때문에 전부 모은다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모을 수 있는데까진 한번 힘 써봐야겠어요! 어쨌건 빵은 뭐 안중에는 별로 안들어오고 저 미니팝씰이 메인이었네요. 부가적으로 빵을 끼워서 팔고 있네요. 흥... 그래요. 제가 사줄테니까 다 모을때까지 단종이나 하지 마세요! 그 상술 제가 당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꼭 오래오래 팔아주세요~ 한 2년만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뭔가 이런것들은 오래 못버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정말 저 30개 전부 모아서 책상에 진열 좀 해보고 싶어요...!! 내 마음을 뺏어버렸어요... 책임져야 합니다! 여러분도 탐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쥐에스25로 가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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