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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돼지엄마 한식 배달로는 최고에요!

범쿠룽 2016. 12. 31.



  이 지역에서 여기만큼 저렴한 값에 다채롭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천의 한식 배달업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돼지엄마 입니다. 2인분 이상부터 오는데, 평균적으로 퀄리티가 낮은편이 아니라서 믿고 드셔도 될겁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가 영업시간이네요. 이것 저것 없는게 없는데 전부 평타 이상은 쳐주니까 아무거나 골라 드시면 됩니다. 저는 옛날부터 애용해왔는데, 김치찌개 된장찌개같은건 5000원밖에 안하는 저렴함도 갖추고 있어서 만원이명 둘이서 한끼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





메인인 삼겹살정식입니다.


콩나물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적어보이는데, 뭐.. 양은 적당합니다.





오리훈제정식도 비슷한 형식으로 옵니다.


상추도 같이 오니까 쌈싸먹기도 좋아요.


작은 플라스틱 통에 된장찌개도 옵니다.


역시나 콩나물 때문에 적어 보입니다만...


결코 적지 않고 적당합니다.





그리고 비지찌개도 먹었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이 먹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어쨌거나 전부 다 괜찮습니다!



  제가 돈까스, 된장찌개, 육개장, 설렁탕, 제육볶음은 시켜봤는데요. 뭐 하나 떨어지는 것 없이 평균 이상은 합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통이 아니었는데, 손님이 많아졌는지 요즘 조금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이 더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은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건지 젊은 알바생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점점 흥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저로써는 너무 유명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찬이 이렇게 다양하게 옵니다.


5칸짜리 플라스틱 통에 오네요.





올 때마다 다른 구성으로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뭐가 올까하는 기대감까지!



  이렇게 만족스럽고 저렴한 곳이 이천에서는 몇군데 없어서 저는 핸드폰에 번호까지 저장해놓고 틈만나면 자주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서 뭘 먹던지 비싸지고 있지 않나요? 거기에다가 이천은 물가까지 높아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렇게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은 고마운 존재입니다. 집까지 이렇게 대령해주시니 다음부터도 잘 부탁드릴게요, 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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