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게임 단편 공략

게임 계급사회 총공략! 가오 챙겨 갑니다!

범쿠룽 2016. 10. 4.


 여러분의 시간을 알게 모르게 뺏어갈 게임이 찾아 왔습니다. 단순히 플레이 화면만을 봐도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간단한 한줄로도 요약할 수도 있을정도로 단순하지만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당시간 쳐다보고 있게 만들지도 모르는 녀석입니다. 리뷰와 공략을 한번에 정리해드릴 포스팅을 써보겠는데요, 이 게임의 장르와 정체성을 간략히 말해보자면, 방치형 노가다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그 노가다가 경우에 따라 상당할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알고 시작하기를 권장합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해야만 즐길 수 있는건 모든 방치형 게임의 공통점이니까요!






초반에 모르면 뒷통수


  직원은 없는 화면에서 최종적으로 화면 가득 돈버는 소리로만 가득차게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엄청나고 엄청난 꿀팁을 알려 드리자면 발전시키는데 비정규직과 업그레이드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차차 아래의 공략을 보시면 당연스레 아시겠지만 저는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뒷통수를 맞았죠... 그 사실은 바로! 정규직이 아니고, 장비와 공부 등의 보석을 사용해서 구입한 녀석들은 계급이 다음 계급으로 상승해도 그 상태를 유지하지만, 보석이 아닌 돈으로 구매한 비정규직이나 재산 목록 등은 계급이 상승되면 초기화 됩니다... 결국 결론은 이 게임은 수정을 사용해서 구입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1차 목표로 해야 할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계급이 상승하면 말짱 도루묵,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보석 노가다는 필수


  비록 얄밉게도 그런 개념이 있지만 게임 자체는 굉장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저는 끝을 보게 됐습니다. 위 영상은 보석을 얻기 위한 노가다를 했던 영상입니다. 직원들이 일하다 보면 보물상자를 드랍하게 되는데요. 이 보물상자에서는 3/1가량의 확률로 보석을 줍니다. 나머지 3/2의 확률은 게임 머니를 주는 상자와, 광고를 본 후 단시간에 게임 머니를 빠르게 벌 수 있는 피버 상태를 보상으로 보답하는 상자를 주는데요. 이 게임은 무료 게임인 만큼 그런식으로 수익을 얻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피버 상자때문에 약간의 혈압의 상승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잘 활용하면 굉장히 좋죠... 좋아요. 좋아도 좀 안와도 될텐데 참 많이도 찾아 와줍니다. 이 보석 노가다는 후반엔 어느정도 필수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 3/1의 확률은 상자의 비주얼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 하나 전부 터치해봐야 하지만 저같은 경우,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진행하니 10분당 150~300여개의 보석을 얻었습니다. 많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점점 택도 없어지기 때문에 저는 상당한 인내를 발휘 했네요. 초반에는 무료충전소의 설치형 충전이나 웹게임을 통해 획득 했었네요. 무료게임의 가장 크나큰 단점은 이름만 무료게임이지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거네요. 과금을 한다면 모두 피해갈 수 있지만... 글쎄요~?






계급사회 총공략


이 다섯개가 이 게임의 핵심 입니다.



1번 2번 강화, 재산


  강화 화면은 가장 많이 쳐다보고 있을 화면이네요. 이 화면에서 계급을 올라가기 위한 게임 내의 돈을 빨리 얻기 위한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네요! 모두 쉬운 개념입니다. 금고는 최대 돈의 저장량을, 업무 능력은 직원들이 돈을 한번에 얼마나 버는가를 업그레이드 합니다. 모두 게임을 하다보면 간단히 알 수 있는 개념이네요. 정규직은 200, 400, 600, 800, 1000, 1200의 보석을 단계적으로 필요로 합니다.


  재산 화면의 상단 4개는 초당 수입을 추가로 발생시켜 줍니다. 직원들보다 효율적인 상황도 많기 때문에 여유가 되는 한 빨리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게 좋겠네요. 하단 4개는 계급사회의 가오를 상승시켜 주는데요! 이 개념은 화면 상단 왼쪽편에 있는 명예훈장처럼 생긴 그림 옆쪽 숫자로 표시 되는데요...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계급을 만땅으로 올려서 가오 넘치게 살자! 라는 느낌으로 집어넣은 개념일까요? 저도 이 개념이 뭔가 싶어서 알아봤지만 그냥 단지 나는 여기까지 왔어요! 라는 그런 수치일 뿐인 것 같네요. 하단 4개의 재산목록을 사지 않고 버티는 시간이 보석을 얻을 짬을 주네요.



3번 4번 공부, 장비


  공부 화면에서는 여섯가지 능력을 공부할 수 있는데요, 공부 포인트는 레벨업을 할때마다 주어집니다. 사실 여섯개의 능력 중 초반에는 영어능력만 갖추면 됩니다. 일순위로 올려줘야 합니다. 무조건 첫번째로 올려서 보석상자와의 전쟁을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과금을 하는 경우는 전혀 포함되지 않는 내용입니다만... 이 게임에 얼마나 많은 과금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므로 이렇게 추천하지만, 나는 굳이 영어능력은 필요 없겠는데? 싶은 과금자 여러분은 수학 국어 사회를 올려주시면 되겠네요. 과학과 체육은 굳이 필요한 능력이 아니네요. 참고로 무과금으로 공부를 모두 올리면 딱 1개의 과목만 9/10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공부 포인트가 1개당 200보석을 하는 황당한 가격을 책정해뒀네요. 공부포인트는 구매하지 않는게 현명합니다. 왠만한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장비 화면은 영구적으로 능력치를 올려줄 장비들이 사달라고 조르고 있네요. 모두 구매하면 2800개의 보석이 필요합니다. 돈을 2배로 벌게해주는 황금 자켓은 초반에 정말 너무 탐나는 장비죠? 하지만 역시나 가장 먼저 사야할건 이녀석이 아닙니다. 황금 벨트와 황금 바지가 더 중요한데요! 이유는 이미 전에도 말했죠? 그 중 황금 벨트를 먼저 구입하시길 권장합니다. 보물상자 하나에서 보석이 2개 나온다니 꿀이득 핵이득이네요~! 3번째로 추천하는 장비는 황금 자켓이네요. 그리고 황금 바지, 황금 장갑, 황금 신발의 순서로 사는걸 권장해주고 싶네요 !



5번 상점


  이걸 다 돈을주고 산다면 얼마나 들었을까요~?! 나는 모든걸 노가다로 얻었다는 성취감을 얻으며 볼 수 있는 화면이네요! 이 모든걸 샀다면 정규직 19,800원에 장비 14,900원 그리고 조력자는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마지막녀석이 정말 비쌌던게 기억이 나네요. 5천보석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현금으로 98,600원 이었습니다. 해결사X 이녀석 대단히 비싸네요. 변호사P는 3천보석에 49,200원 비서실장J가 29,800원 운전사K가 9,900원... 이녀석들 다 합치면? 일단은 227,100원! 나는 이 모든걸 노력으로 얻었다! 라고 기분 좋아하기엔 뭔가 지금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시간은 금이라는데~?!



  버프 또한 보석으로 팔고 있네요. 혹은 광고를 보거나요! 역시나 광고를 보는게 현명 하겠네요. 보석은 12500개+2500개 즉 15000개의 보석이 11만원이네요. 길게 써놨지만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이 게임에 현금을 사용하는건 조금 피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시간은 금이요 옥이기에 선택은 여러분에게 맡기지만 말입니다. 이 게임의 현질유도는 평균 이상이고, 그 유도를 피한다고 해도 그들이 마련한 광고를 봐야하거나 일종의 미션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제작사의 이익을 위한 불가피한 방식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몇개의 '미션'을 완수했기에 화면에서 사라졌지만, 그들이 마련한 임무는 다른 앱을 설치하거나 광고를 보거나 웹게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던가 기타 여러가지 상담을 접수하는 일들입니다. 확실한건 웹게임의 경우는 난이도가 이상하게 높고 짜증나게도 나도 모르게 광고가 눌러지고, 상담의 경우는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고를 보는건 보상이 적구요. 그래서 다른 앱을 설치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려보는게 좋겠네요. 그 후에는 엄청난 노가다가 기다릴 겁니다. 


요약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보~석!이기에, 공부는 영어능력부터, 장비는 황금 벨트와 황금 바지부터, 강화는 정규직을 빨리 채우는걸 목표로 합니다. 다 가득 찼을 때 인성을 최고로 가득 채우고, 업무속도도 가득 채운 뒤 상자가 나오는 속도를 손가락이 따라가기도 힘들 겁니다. 그 상태에서 가득 가득 반짝반짝 빛나게 채워준 뒤 계급이 올라도 없어지지 않는 아이템들을 구매해서 마지막단계까지 쾌속으로 달릴 수 있게 하는게 가장 이상적일 것 같네요. 



UP & DOWN!


 UP↑ - GAME으로써의 재미가 있습니다. 방치형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볼만 합니다. 느긋하게 즐기기 좋네요.


 DOWN↓ - 현질 유도에 과한 느낌을 받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밸런스가 파괴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후반부에서 아이템이 적다면 길을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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