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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내리는 숲 공략과 후기.

범쿠룽 2017. 3. 31.



플레이타임 : 1시간 30분~ 3시간.


공략과 링크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공포를 해보네요.


그냥 공포가 아닌, 재밌는 공포게임.





이슬비가 내리는 숲 링크



  이슬비가 내리는 숲은 전반적으로 다른 쯔꾸르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머리와 몸의 비율이 같은 귀여운 그래픽이 아닌 사람의 비율과 비슷하게 하려고 한 것 같네요. 그런 노력 덕분인가 조금은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비율의 캐릭터가 완성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건 한 부분이며 가장 최강의 강점은 스토리와 사운드 적인 부분들입니다.





  소리로도 이렇게 무서울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사실 요즘 아웃라스트나 기타 최신 공포게임들은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압도합니다. 기타의 공포 쯔꾸르의 경우는 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들로 흠칫하게 만들지만 이슬바기 내리는 숲은 조용조용한 사운드로도 그런 것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공포감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귀에 맴도는 소리가 굉장히 조여오는 느낌까지 줍니다.



그 뿐 아닌 스토리가지.



  사실 이슬비가 내리는 숲은 은근히 넓은 팬층을 보여주는데 기여한 그 가장 큰 강점은 무서우면서도 힐링되는 스토리입니다. 엄청난 반전이나 소름끼치는 느낌은 없지만 나름 따뜻함까지 갖춘 엔딩을 본 후에는 이걸 끝까지 끝낸게 시간이 아깝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공포장르는 전혀 즐기지 않지만 나름 재밌게 할 수 이었습니다.












  어찌저찌 끝냈습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굉장하네요. 공략은 최대한 보기 편하도록 만드려고 노력은 했지만 아마도 빠진 부분이 한군데 이상 있을 거라고 예상은 되는데... 솔직히 만들던 도중 지쳐버려서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빠진 부분이 있다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요! 나름 간결하게 하려고 만들어서 중간 중간 생략된 부분들이 많은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어쨌거나 잘 보셨으면 아래 공감버튼 부탁드릴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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