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스텔라폭스 힐링되고, 머리아픈 이야기.

범쿠룽 2017. 1. 13.



힐링되는 분위기를 지닌 퍼즐.



  오랜만에 눈에 확 들어왔던 스텔라폭스를 소개 해드리고 싶네요. 일단,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런식의 그래픽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더 이상 한가지만으로 이목을 끌기란 쉽지가 않지만, 여기에는 좋은 분위기와 함께, 단순하지만 즐겁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동화같은 느낌과 치유되는 듯한 특유의 이쁜 겉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지는 퍼즐 장르입니다. 취향을 굉장히 타겠죠? 심플한 듯 단순한 진행법이 저는 마음에 들지만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우별자리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그 시간은 갑자기 강한 바람에 의해 부서집니다.


아기 여우별은 지상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엄마 여우별의 빛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애기를 가족의 품으로...


저희가 돌려놔야 합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플레이는 선을 긋는걸로 진행이 됩니다. 중력의 법칙이 적용되어 아래로 떨어지는 우리 애기를 저희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선들을 이용해서 목표인 포탈까지 인도를 해줘야 합니다. 가면서 별을 모두 먹어주는건 도전의 의미도 지니고 있겠네요. 스테이지마다 3개의 별이 있는데 모두 먹음과 동시에 클리어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겁니다. 조금밖에 진행을 안했는데도 이미 머리에 쥐가 나고 있지만, 한번 남자가 한번 다운받았으면 끝을 봐야 합니다... 라기 보다는 굉장이 제 취향에 맞아서 즐겁게 하고있지만 쉽지는 않네요.





위처럼 선을 그어서 방향을 인도 해줍니다.


참고로 중력을 적용받기 때문에...


선의 꺾이는 정도에 따라 이동에 실패도 합니다.


머리도 쓰고, 선을 긋는 테크닉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파란선은 중력을 거슬러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고, 빨간색은 왼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진행을 많이 하지 않아서 모든 선의 종류를 알지만 못하지만 아마도 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하게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클리어시 다른 플레이어의 클리어법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방법들이 있다면 무릎을 탁 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고런 재미까지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한가지, 스텔라폭스는 스테이지 진행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뭐 여타 RPG들과 비슷한 개념으로 그냥 생각하시면 되고요. 물론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더, 도저히 모르겠으면 힌트 또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도 구매가 가능하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무료버전은 광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지 않으신다면 조금 돈을 투자하시는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가격이 높지는 않으니까 너무 거슬린다 싶으시면 생각 해보세요.



아기 여우는 엄마를 찾아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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