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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어디까지 잡아봤니 중독될껄요?

범쿠룽 2017. 1. 16.



  굉장히 별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진가를 발휘하면 놀라면서 역시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름부터 뭔가 조금 촌스러워 보이는 이 물고기 어디까지 잡아봤니 또한 취향에 따라서 별로 그냥 그저 그래 보일 수 있지만, 일단 해보셔야 압니다.





초기 화면이 굉장히 단순하죠?


일단 시작해서 물고기를 잡아보겠습니다.





  작살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데 타이밍을 맞춰서 작살을 날려주면 됩니다. 상자를 낚으면 새로운 작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 참고로 작살마다 특징이 다른 것 같습니다. 움짤에 보이듯이 근처에 있는 물고기를 모두 낚을 수 있는 것도 있고 스피드 빠르게 한마리씩 낚는 것도 있고요. 어쨌거나 결국은 많이 잡아야 좋습니다.





  한판이 다 끝나면 이렇게 잡은 것들이 표시됩니다. 바로 판매해도 되고, 양식장으로 보내도 됩니다. 참고로 양식장에는 4마리까지 보낼 수 있으며, 추 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아, 그리고 광고를 보면 2배 가격으로 판매할 수도 있네요. 수확이 좋을 땐 한번씩 봐주시면 좋겠네요.





양식장입니다.


왼쪽 크레인쪽으로 자동으로 돈이 쌓입니다.


쌓이는 돈은 한계치가 있습니다.


역시나 업그레이드로 올릴 수 있습니다.





  상점으로 가시면 배, 작살뽑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뽑기에 쓸 수 있는 보석도 판매하고 있네요. 배를 좋은걸로 사면 더 빨리, 더 오래 멀리 갈 수 있게 됩니다. 작살은 낚시 도중에 나오는 상자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지만 빠른 진행을 원하신다면 약간의 현질도 말리진 않겠습니다.



심플 is 베스트!



  대충 둘러봤는데, 단언할 수 있는데 직접 해보셔야 매력을 압니다. 처음에는 그냥 허접해 보일 수도 있지만 몇 번 해본 뒤에는 순식간에 시간을 삼켜버리는 매력이 있다는 걸 눈치 채실 겁니다. 굉장히 이동의 반경이 적고 콘텐츠가 많지는 않지만 정신 차려보면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이 지나버리는 마법을 겪으실 겁니다. 나름 작품을 보는 눈에 자신이 있는 저는 물고기 어디까지 잡아봤니의 어느정도 랭킹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 가능성을 보고 있네요. 뭐, 물론 아니면 말고요.



마음으로만 살짝 응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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