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허언증 소개팅 진짜 꿀잼은 리뷰와 댓글이었다!

범쿠룽 2016. 12. 22.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허언증 소개팅입니다.


당시 저의 리뷰를 못보셨다면 여기도 가보세요.


저기에는 개발자님도 행차해 주셨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앱의 진짜 꿀잼 포인트를 찾아냈습니다! 아니, 뭐... 게임이 재미없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니까 오해는 말아주시고 일단 한번 들어봐요. 아니 글쎄 여기에 이상한 사람들은 다 모여있다니까요!!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 게임의 기획자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어디냐고요? 바로 플레이 스토어 허언증 소개팅 리뷰들이 써져있는 바로 저곳입니다. 사람들은 허언증 소개팅에 어떤 리뷰를 남겼을지!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개발자님의 노잼 커밍아웃.


  그런데 리뷰랑 댓글이 어떻길래? 개발자 혹은 기획자님의 어느 댓글을 보니 처음에는 전부 답글을 달기 시작했던게 일이 커져서 이젠 더이상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 되어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그리고 이 글을 보신분들은 더 감당 안되게 해드리는게 어떨까요?





내 눈에도 땀이 나고 있어요 ㅠ





고마워요 기획자님!





요즘은 고양이에게 인간이 밀리는 추세.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런 학벌 너무 부러워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네요.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일까지.





심각해.





블로그에 글 쓰는 방법 좀 알려주실분?





아빠가 뭔데 나한테 그래!!





나쁜사람... 나쁜사람!





전지현일지도 모르는데도?





아 이거에 왜 터진거지 ㅋㅋㅋ


"허언허언!!"




그 심사 오랫동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게임이라는건 즐기기 위한 도구라는건 누구나 공감하시겠죠? 이렇게 외적으로도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게 굉장히 인상이 깊네요! 이렇게 즐거운 리뷰란은 처음봤네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서 높은 점수 5점 딱 제출하고 왔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그 매력에 퐁당퐁당 빠지고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함정이 개발하신 분들에게 생기겠네요.



  이 시스템 안에서 어떤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인기를 지속시킬 것인가, 굉장히 고민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즐기는 입장이므로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인데 한 10초만 생각해봤는데 떠오르지가 않아서 그냥 다음 업데이트는 생각없이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암기력 테스트에 조금의 위트를 섞어 넣었지만, 혹시나 다음에는 창조적인 뭔가를 추가시켜 주실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하게 됩니다. 댓글 중 1월중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하던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막 그래픽 생기고 그런거 아니에요?!



아무 기대 없이 기다리겠습니다.


그래야 뭔가 멋진게 나오면...


화들짝 기쁘게 놀랄 수 있으니까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요~!


반짝 인기가 아니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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