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맞추는 형식이며,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그냥 보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네요. 뭔가 아는게 나오면 흐뭇하기도 한데 사실 하다보면 이런게 있었나? 어... 이게 이름이 뭐였더라? 하는 그런 재미로 넘쳐나지만 이건 도저히 모르겠다! 라는 것들도 굉장히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아이스크림 퀴즈의 정답지 입니다. 아, 혹시나 맞추고 싶은데 이미 봐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별로 나눠 봤습니다. 꼭 도저히 모르겠는 것만 보시길 바랍니다!
1.아~ 메로나. 나왔습니다. 국민적이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요? 저는 사실 어릴 땐 메론의 맛이 당연히 이 메로나의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어보고 엄청난 충격을 먹었었습니다. 이럴수가.... 메론의 맛은... 전혀 달콤하지 않잖아!! 혹시 여러분도 그러셨나요?
2.수박바도 역시나 메이저급 상위 클라스죠! 저 초록색부분을 특히나 좋아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뭔가 딱딱해서 싫고 빨간 부분에 검정색 씨앗이 맛있어서 씨앗이 많이 들어있는 버전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이거 정말 제가 좋아하는게 나왔습니다. 돼지바! 저는 항상 이상하게 여러 종류가 섞여있으면 무조건 이걸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달콤한 맛도 너무 좋고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요소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이건 제가 어릴 때 친구들이랑 돈 없는데 2명일 때 샀던 겁니다. 이름부터 시원해지는 더위사냥 입니다.
5. 탑클라스 중 하나 입니다.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죠스바 입니다. 뭔가 이름은 무서운데 왜이렇게 맛있는건지 모르겠네요.
6. 이건 CF 음악도 엄청 유명한 이름하여 빠삐코입니다. 이거 모르는분은 없으실겁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고계실분도 없지 않을까 하네요.
7. 이건 아버지나 어머니들이 참 좋아하는 비비빅입니다. 뭔가 검정고무신에 많이 나왔던 얼음과자와 많이 비슷한 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이거 엄~청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잘 안먹지만 정말 꿀맛 인정합니다!
8. 이거 꽤나 고급형이죠? 어릴 때 큰 마음을 먹어야만 한번씩 살 수 있었던 빵빠레 입니다.
9. 더위 격파의 정수네요. 이거는 다른 것들보다 훨~씬 시원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쭈쭈바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원탑이라고나 할까요? 탱크보이 입니다!
10. 떠먹는 것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이거 잘못하면 혼자서 다퍼먹게 되지 않습니까? 저는 가끔 혼자 퍼먹다보면 다먹어버려서 흠칫하고 놀라게 되어버리는 퍼먹는 종류입니다. 투게더입니다!
11. 보는 것만으로도 먹는 재미가 느껴지는 설레임입니다. 뭔가 맛은 슬러쉬같다고나 할까요? 그걸 그냥 쪽쪽 빨아먹는게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다먹어도 계속 빨게 되는 것 같습니다.
12. 이건 사실 잘 모르지만 어른 입맛인걸로 기억합니다.
13. 삐~ 삐~ 꼬였네. 들쭉날쭉해~ 사과맛, 딸기맛 좋아 좋아~ 으헤헤헤헤헤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요즘에도 이 노래 다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글로만 읽어도 귀속에서 멜로디가 재생되죠?
14. 이거 역시 가난하거나 간단하게 먹는 즐거운 쌍쌍바 입니다. 혼자서 이걸 샀을 땐 뭔가 쓸쓸함 혹은 만족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뭔가 이득보는 느낌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15. 이거는 위쪽을 다 잡수신 후에 아래쪽 하얀색 그게 무지하게 맛있는 더블비얀코입니다! 아래쪽에는 작은 플라스틱 숟가락도 있었죠? 이것도 조금 비싸서 자주는 안먹었었네요.
16. 이거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보석바네요! 그런데 이름만큼은 많이 들어봤습니다.
17. 핵꿀맛이죠!! 진짜 아이스크림중에 이렇게 빨리 없어져버리는 것도 없지만 그 만족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 수 밖에 없다는 찰떡아이스입니다! 한 3개만 들어있었으면 좋겠는데... 하나가 줄어들면 너무나 아쉬워서 견딜 수 없습니다.
18. 콘중에서는 완전 시초인 월드콘입니다. 어릴 땐 이거 말고는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19. 이거 진짜 최강자입니다. 이거 진짜 이길 자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쿠앤크입니다. 특히나 이거 퍼먹는 버전은 절대로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최고로 달콤하고 최고로 맛있어요!
20. 이거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고 기억은 잘 안나는 누가바입니다.
21. 이거는 누가바보다 더 심각하게 뭔지 모르겠는 누크바입니다.
22. 뽕! 하고 소리를 낸다고 하여 뽕따!
23. 톡톡튀는 매력을 지닌 슈팅스타! 입에서 터지는게 일품입니다.
24. 약간은 느끼하기도 하지만 입에서 녹는 메가톤입니다.
25. 맛보다는 개그로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는듯한 바밤바입니다.
26.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거네요!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된건데 살면서 아이스크림을 참으로 많이 먹어봤네요. 아무튼 빵또아입니다!
27. 이것도 26번과 비슷한데 팥맛이 아주 일품인 찰떡국화빵입니다!
28. 이런 종류는 왜 가격이 조금 비싼건지 너무너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참붕어싸만코입니다.
29. 이거 조금씩 아삭아삭 먹으면 리얼 꿀맛이라는 폴라포입니다!
30. 아삭 아삭 씹히는 초콜렛이 너무너무 좋은 와일드바디입니다!
31. 이건 부드럽고 새콤한 요맘때입니다.
32. 아 이거 하나로는 아쉽다는 구구콘입니다.
33. 고급형 아이스크림을 표방했던 엑셀런트입니다.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34. 와 진짜 기가막히게 이름 잘지었다고 생각하는 와입니다.
35. 찰옥수수입니다.
36. 이것도 하나만 먹어서는 성에 항상 안찬다는 브라보콘입니다.
37. 콘 종류들은 다 중독성이 쩌는 것 같아요. 항상 우리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메타콘입니다.
38. 서주...뭐라고 하는겁니까? 아마 옛날껀가 봅니다.
39. 이게 원조가 퍼먹는 버전인가요? 저는 사실 처음봤습니다. 호두마루입니다.
40. 초록색이 안정적으로 보이는 녹차마루입니다.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41. 뭔가 처음 봤을 때 꿀잼의 기운을 느꼈었던 거북알입니다.
42. 이거 폴라포와 참 비슷하죠? 왕포도알입니다.
43.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구구크러스터! 입 속이 찐득찐득 해지지만... 멈출 수 없습니다.
44. 이거 처음보는데 혹시 드셔보신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44번은 체리마루였네요.
45. 완전 달콤함에 항복하게 만든다는 초코퍼지네요!
46. 이걸 보면 개그맨 정종철씨가 생각나는 분들이라면 제 또래겠죠? 옥동자였습니다!
47. 파워캡
48. 이거 정말 어릴 때 완전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아, 기본적으로 조금 나이 먹고나서는 잘 먹지 않게 되네요. 이름은 주물러!
49. 이걸 맞추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카페라떼 아이스가 뭐죠?
50. 정말 이거는 듣도보도 못했던 리치몬드바에요!
51. 이것도 정말 난이도 있었습니다. 아이스가이피치네요.
52. 이거도 진짜 최고로 괜찮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크런치킹이네요!
53. 한입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입만 먹어본 사람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끌레도르였습니다.
54. 아이스쿨이 뭔지 한번에 맞춘 사람 있으신가요?
55. 정직한 이름을 자랑하는 와플입니다.
56. 이름만 들어도 부드러울 것 같은 말랑카우바입니다.
57. 더블팅
58. 조안나
59. 진짜로 하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는 게임! 아,.. 아니 아이스크림 테트리스입니다.
60. 몽띠쁘
61. 셀렉션
62. 티코라는게 있다니... 이거 동명이차도 있지 않나요?
63. 명칭만 들어보고 구경도 못해봤던 젤루좋아네요.
64. 이거 제 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위즐이네요!
65. 이거 진짜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서 다이어트의 주적인 쿠키오입니다.
66. 와구와구 먹게되는 와쿠와쿠네요.
67. 뭔가 7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듯한 깐도리입니다.
68. 무슨 귤이 이렇게나 많이 들었을까요? 생귤탱귤감귤입니다.
69. 이유없이 아이유가 생각나는 순수유입니다.
70. 이거 정말 좋아했는데... 더블로 된것도 있었다니 몰랐습니다. 더블 아시나요네요.
71. 대망의 마지막 문제는 앙꼬바로 장식이 됐습니다.
아... 솔직히 무지막지하게 지쳤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펼치게 편집하면서 손에 쥐날뻔 했네요... 혹시나 다 보신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코멘트가 길었는데 점점 짧아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어쨌든 그래도 다시 한번 기억속에 있던것들을 끄집어내서 즐거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로 되어있는 공감 꾹 한번 눌러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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