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주사위는 던져졌다, 윷놀이와 닮은 즐거움!

범쿠룽 2016. 10. 30.



현재 CBT를 진행 중 입니다.


저도 참가하고 있는데요!


굉장히 매력적 이었습니다!





  이름부터 그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사위를 던져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모두의마블의 아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던 차, 직접 해보니 그 기본부터가 다릅니다. 한판 한판 할때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수많은 반전의 가능성과 누가 나를 공격할까 후달리는(?) 느낌도 받으며 하는 플레이가 나옵니다. 기본 룰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냥, 주사위를 던져서 가장 먼저 끝부분까지 가면 되는 겁니다. 현재 1:1 혹은 1:1:1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CBT가 종료되면 어떤식으로 나올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경쟁 인원이 많아지면 더 복잡한 상황전개가 가능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몇판 해보고 저는 어서 공개 오픈이 되길 기다리는 1인이 됐습니다!





  플레이 중 맵에는 앞으로 전진시켜주는 신발이나 뒤로 밀어내는 폭탄,해골 진행방향을 바꿔주는 화살표 등의 트랩이 있습니다. 뭔가 윷놀이와 닮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조금 더 복잡한 것과 던지는게 다르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말입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 ? ) 표시가 있는 상자를 지나가게 되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걸로 인하여 전략적인 두뇌 플레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 턴을 못움직이게 하는 눈사람이나 뒤로 밀어버리는 미사일, 앞길을 막는 병사, 상대 앞쪽에 지뢰를 까는 지뢰 아이템 등으로 판세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나 1:1:1의 경우, 앞쪽으로 치고나가는 플레이어에게 폭격을 쏟아부어지기 때문에 간단히 승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테스트 기간이 끝나면 다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굉장히 즐겁다는 것.





메인 화면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READY 버튼으로 쉽게 시작 가능하네요.


채널별로 보상이 다릅니다.


상위 채널로 가려면 티켓이 필요합니다.


굉장히 단순한데요?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역시나 캐릭터는 예상한 시스템이네요.


강화, 믹스가 가능하네요.


저는 테스트버젼이기 때문에...


돈이 빵빵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S캐릭터를 구했네요.


최고등급으로 강화 했습니다 ^_^


이 모든게 사라지겠지만요...ㅠ_ㅠ





  거기에 장착템들도 좋은 효과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또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등급이 있습니다. 약간 이부분은 모두의마블과 확실히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만약 정식 오픈되면 손에 가지기도 힘들 템들로 플레이 하고 있는데 나중에 전부 사라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ㅠ 줬다 뺏기는 그런 기분이지만 아무튼 그래도 굉장히 마음에 들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꼭 해보려고 합니다.





  제작사인 모비릭스를 잠시 둘러봤습니다. 보드게임적인 부분이 들어간 게임들을 굉장히 많이 개발하고 있는 곳이었네요. 당구나 체스 등의 종류가 많았는데요, 그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즐겁게 시간을 죽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혹시나 모두의마블처럼 크게 히트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직은 정식 출시가 안됐기 때문에 작은 몇가지 문제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재미'라는 부분은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될 지 즐겁게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한판이 오래 걸리지 않고, 그 속에서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운, 전략, 템빨, 캐릭터빨을 적절히 섞여서 채널별로 대충 밸런스가 맞는 사람들끼리 매칭을 잘만 해준다면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지 않을까 하네요. 어서 빨리 만나보길 기다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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