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모조모/모바일게임

Time Locker 시간 위에서 줄타기를 하는 곰탱이가 있습니다!

범쿠룽 2016. 12. 5.



아마도 곰일겁니다.


파란색 곰일겁니다.


중독성과 참신함을 갖춘 곰입니다.


Time Locker를 소개합니다!






메뉴같은건 없었습니다.


첫화면은 이렇게 나옵니다.


아주 심플해서 좋습니다!


이곳에서 모은 코인을 쓸 수 있습니다.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런데 저 퍼런색을 데리고 뭘 하는걸까요?


저 곰탱이가 대체 어떤 능력이 있을까요?





  가장 큰 능력은 저 육중한 몸이 움직이기 전에는 주변의 적들이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한마디로 시간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 것 같은데 그런 의미로 타임 로커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주변 적들의 움직임을 피해 최대한 오래 버티는게 목표인 단순해 보이는 게임입니다만... 예상보다는 난이도가 꽤나 있었습니다. 아니, 무슨 곰팅이만 멈춰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라고 물어보신다면 아닙니다. 라고 대답 하겠습니다.





느릿느릿하게 가면 안됩니다.


뒤에서 암흑의 그림자가 따라오니까요.


하긴 이런 요소가 있어야 한층 재밌겠죠?


그런데 하다보니 진심으로 무섭게 느껴집니다.


저 검은색이 뒤에서 다가오고 앞은 적들 천지.


순간 판단력으로 뚫고 나가야 합니다.





파란색 박스파워업 입니다.


초록색 박스코인을 줍니다.


파워업을 먹으면 랜덤으로 능력을 주네요.


텐가이같은 고전게임이 생각이 나네요.


  주인공이 시간을 조절한다고 해서 체감속도가 느린 종류의 게임인줄 알았는데 스피드감이 굉장했습니다. 아래 플레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슬아슬한 순간도 많고 장애물들도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져서 뭔가 쿠키런의 생각많은 버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지 대중성을 많이 갖춘 것 같지는 않아서 큰 인기를 누릴지는 미지수일 것 같습니다.





  재밌어 보이십니까? 사실 영상으로 본 저는 깜짝 놀랐던게 직접 하는 것보다 약 3배는 재미없어 보여서 직접 해봐야 잘 느낄 수 있을겁니다~ 영상이나 움짤로 보시면 굉장히 많이 끊겨보이지만 직접 해보면 저 끊기는 느낌은 사라질 겁니다.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중독되어 버리기 때문에 조금의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겠습니다. 특히나 이런류의 순발력을 쓰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취향에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래같은 경우는 어떻게 피하죠?





  저에게 있어서는 살인선고같은 저 장애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피해야하는 것 같은데 중앙으로 맞닥뜨리면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 안습을 머금고 빨리 어딘가로 피해야 하는데 뇌가 마비되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려서 죽게 되네요. 이걸 보여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피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보여드리는 겁니다. 보통 시뮬레이션 장르를 많이하는 저로써는 오랜만에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자세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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